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오피니언: 의료현장에는 디자이너가 필요하다

By Marcus Fairs at www.dezeen.com

 



병원에는 “절실하게 디자이너들이 필요하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다루는 방법부터 수술실의 구조와 의료용 차트의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개선시키는데 디자이너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미국의  전문의가 말했다.

 

보스턴 소재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임상 내과의인  스미스 박사(Dr. Sam Smith) 환자 별로 정확한 치료가 유지되고 주의가 산만해지지 않도록 병원의 환경과 시설을 구성하는데 디자이너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설계된 인지  물리적 공간은 정보의 원활한 처리에 도움을 주는데, 병원에서  부분이 부족하다 보니 대부분의 의사들은 쉽게 기진맥진해진다고 그는 주장했다.  

 

스미스는 최근 보스턴의 건축가 에릭 헤위엘러르(Eric Höweler) 하버드 건축대학원(Harvard's Graduate School of Design) 팀과 협력해 새로운 디자인의 환자 분리 덮개를 개발했다. 분리덮개는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장비다.

 

새로운 덮개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는 병원 측에서 제시했지만 디자이너들의 참여로 의미있는 개선으로 이어질  있었다.

 



마취과와 중환자실, 통증의학과를 담당하고 있는 스미스는 현재 병원에서 코로나-19 혁신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이번에 개발된 디자인은 생각했던 것보다  단순하면서도 결과적으로 훨씬 기능적이라고 평가했다. 의료장비는 보통 엔지니어들이 설계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의료 환경이나 수요자의 요구는 간과된  제품의 기능에 초점이 맞춰진다. 결국 제품에 기대했던 바의 절반에 머무르게 되는 셈이다.

 

그는 의료현장의 시각적 위계체계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온라인 진료차트가 대표적 사례다. 복잡한 의학적 이력이 제대로 시각화되지 못하면 환자에게 정작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집중하기 어렵고, 이는   비효율적인 환자관리로 이어져 왔다.  

 



스미스는 수술실과 병동, 중환실에 대한 “단편적인디자인 접근법이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안전을 위협했다며, 디자이너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의료산업에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올  있다고 확신한다.

특히, 헤위엘러르와 함께 환자 분리 덮개를 개발한 경험은 동료 의료진들이 디자인의 잠재력을 깨닫게   계기가 되었다고 스미스는 말했다. 새로운 덮개를 사용하면서 기존에 해왔던 방식이 옳았던가를 되돌아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