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G스튜디오(MARGstudio)와 알레시오 카시아노 디자인(Alessio Casciano Design), 안젤레티 루차(Angeletti Ruzza)가 함께 컬러풀한 팽창색 페이스쉴드를 디자인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정점을 찍은 후에 사람들이 서로 만나 어울리는 일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특히, 강제적 봉쇄 조치는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점에서 사람들이 식당에서 만나거나 지인의 집에서 함께 식사하는 상황을 염두에 두었다.

이들이 구상한 제품은 바이러스 감염에서 사람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함께 먹고 마시며 어울리는 자유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며, 의료용은 아니다.

머리끈이 달린 플라스틱 비저를 지지하는 PVC 소재의 뼈대에 공기를 불어넣어 부풀리는 방식의 제품으로, 이름이 ‘불다’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인 소피오(Soffio)다. 얼굴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구조라 먹고 마시는데 지장이 없다.

마스크는 한 개 당 1 유로 미만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