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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스마트시티, 네바다사막에 건설계획


 

암호화폐 백만장자인 제프리 번스(Jeffrey Berns) 네바다 사막의 대규모 부지에 블록체인 기술로 운영되는 스마트시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번스는 미국 네마다주에 있는  67,000 에이커( 8 2백만평) 땅을 1 7천만 달러( 19백억원) 사들였다.  이노베이션 파크(Innovation Park) 알려진  부지는 구글이나 애플, 스위치와 테슬라와 같은 주요 기술 대기업들이 밀집한 지역과 가깝고, 번스가 세운 기업 블록체인(Blockchains) 본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2017 암호화폐를 통해 거대한 부를 축적한 번스는  돈을 이용해 새로운 종류의 비즈니스 및 주거 공동체를 스마트시티 형식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주택, 학교, 첨단기술 단지  도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번스의 스마트시티 모델이 내세우는 가장  장점은 개인정보 보호이다. 가령, 이노베이션 파크 입주자들은 중개 기업이나 정부의 개입없이 블록체인에서 은행 일을 보고 투표하고 데이터를 저장할  있다는 것이다.

 



에를리히 건축사무소(Ehrlich Yanai Rhee Chaney Architects)  위스콤비 건축사무소(Tom Wiscombe Architecture)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건축회사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외에 다른 첨단 기술들도 함께 이용해 도시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이 공개한 가설계안은 낮게 깔린 건물들과 도심 곳곳에 위치한 고층건물이 섞인 모습으로, 최종안은 아직 미정이다. 공동 편의시설이 있는 공동체 생활공간, 사무실과 제조시설이 연계된 대형 복합시설, 의견을 모으고 발전시킬  있는 시민센터와 휴식공간 등이 제안안에 포함되어 있다. 자율주행 전기차 또한 건물 안팎으로 운행된다는 구상이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도시에서는 태양광이나 풍력, 재생수와 같은 재생에너지원을 사용한다.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스마트도시가 금방 구식이   있고, 자율주행차 또한 해결과제가 많다는 지적이 있지만, 번스는 이러한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가운데 내년에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그는 이노베이션파크에 대한 정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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