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파크 레지던스의 이야기가 있는 공간
쾰른 가구박람회의 거리행사 인 파사젠(Pssagen)도 박람회장 근처에 위치한, 옛 우체국 창고건물을 수리한 전시 공간, 디자인 포스트(Design Post) 를 확보하여, 보다 가까운 거리에, 툭 트인 공간의 독특한 환경에서 전시하게 되어 볼거리가 많아졌다.
파사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아무래도 규모가 큰 ""스타일파크-레지던스"" 프로그램인데, 올해 는 이야기가 있는 실내(Storyteller)""을 주제로, 독일의 대표적인 산업디자이너인 콘스탄틴 그리치치(Konstantin Grcic)의 가구 3종류와 페르시아 풍 양탄자, 전등 들로 중앙 홀을 채워 이색적이면서도 강열한 장면을 보여주었다.
콘스탄틴 그리치치가 연출한 Orient Express / 가구: Flos, Magis, Moroso
마치 그림 동화책의 이야기 한편 한편을 듣는 것처럼 공간마다 회사나 디자이너 또는 잡지사 별로 색다른 이야기가 담긴 공간을 만들어주는 스타일 파크 전시장에서는 그 밖에도 코찌올 사의 모듈 시스템 공간 연출 아이템 신제품인 스틱스(Stixx)가 만들어내는 기괴한 공간을 경험하기도 하였다.
코찌올 사의 스토리 텔러 / 디자인: Marc Krusin
인테르니 잡지에서 주최한 스토리 텔러 Mon Cirque / 디자인: Jaime Hayon
지거 디자인( Sieger Design)의 스토리 텔러
스톨렌 우드( Stolen Wood) 의 스토리 텔러
님펜부르크 사의 스토리 텔러 전시 Incognito, 디자인: Khashayar Naimanan
카프카 디자인(Kafka Design)의 스토리 텔러
마흐-아르텐(Macharten)의 스토리텔러
사진제공: 스타일 파크 레지던스
Photo: Stylepark / Constantin Meyer, K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