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부터 한국산 니트패브릭 무관세 적용 및 2016년 수입 급증 -
- 가격에 민감하나 최근 품질, 디자인, 기능성 원단에 대한 관심 증가 -
□ 시장규모 및 수입동향
ㅇ 칠레의 니트패브릭(HS Code 6005) 시장규모는 2016년 기준 761만8000달러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으나, 페루·스페인산 직물을 제외하고는 상위 10개국 수입이 전반적으로 증가함.
ㅇ 2016년 칠레 니트패브릭 수입시장에서 이탈리아(△477.3%), 멕시코(△455.7%), 한국(△270.5%)의 수입증가율이 두드러지며, 2012년 이후 부침을 거듭하던 대한국 수입규모가 다시 20만 달러를 상회하기 시작함.
ㅇ 특히 우수한 염색기술과 2014년부터 적용된 무관세 덕분에 한국산 '염색가공한 니트패브릭(HS Code 6005.32)'의 수입이 2014년 7만2000달러에서 2016년 23만1000달러로 약 219%의 높은 증가세를 보임.
니트패브릭(HS Code 6005) 수입시장 현황
(단위: 만 달러, %)
연번 | 구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수입액 | 증감률 | 수입액 | 증감률 | 수입액 | 증감률 |
| 세계 | 752.2 | △3.0 | 784.1 | △4.2 | 761.8 | ▽2.8 |
1 | 중국 | 364.0 | ▽2.4 | 368.6 | △1.3 | 431.0 | △16.9 |
2 | 이탈리아 | 7.4 | ▽89.3 | 14.0 | △89.4 | 81.1 | △477.3 |
3 | 페루 | 161.5 | △106.4 | 114.8 | ▽29.0 | 76.0 | ▽33.8 |
4 | 포르투갈 | 42.8 | ▽3.7 | 70.0 | △63.8 | 69.0 | ▽1.5 |
5 | 스페인 | 87.6 | △8.9 | 141.2 | △61.2 | 32.1 | ▽77.3 |
6 | 한국 | 8.5 | ▽26.4 | 6.4 | ▽25.4% | 23.6 | △270.5 |
7 | 독일 | 40.1 | △125.8 | 33.7 | ▽16.0% | 21.5 | ▽36.2 |
8 | 멕시코 | 4.8 | △127.9 | 1.6 | ▽67.3% | 8.7 | △455.7 |
9 | 남아공 | 9.1 | ▽7.2 | 4.0 | ▽55.4% | 7.5 | △85.3 |
10 | 말레이시아 | 1.2 | 최초수입 | 2.8 | △124.7% | 2.6 | ▽7.3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재구성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절차 및 제도
ㅇ 현재 칠레의 일반관세율은 6%이나 한국산 니트패브릭(HS Code 6005) 제품은 한-칠레 FTA에 따라 2014년부터 무관세혜택이 적용됨.
ㅇ 현재 섬유에 대한 수입규제 및 별도의 특별 인증절차는 전무하며, 일반적인 통관절차를 통해 수입 가능
□ 경쟁동향
업체별 수입시장 점유율(2016년)
순위 | 업체명 | 수입액 | 시장점유율(%) | 주요 수입국 |
1 | Comercial Fadonel Spa. | 759,933 | 10.0 | 페루 |
2 | Industrias Celta Ltda. | 627,511 | 8.2 | 중국, 한국, 스페인 |
3 | Zoh Spa. | 410,575 | 5.4 | 중국 |
4 | Comercializadora MPC S.A. | 234,372 | 3.0 | 중국, 페루, 캐나다 |
5 | Agricola Cerrillos de Tamaya | 205,286 | 2.7 | 한국, 미국 |
6 | Importadora Di Lido Ltda. | 202,889 | 2.7 | 중국, 인도, 페루 |
7 | Exportadora Campillay Spa. | 201,003 | 2.6 | 스페인 |
8 | Cerosor S.A. | 167,763 | 2.2 | 독일, 스페인, 중국 |
9 | Coagra S.A. | 155,668 | 2.0 | 브라질, 핀란드, 스페인 |
10 | Euro Plant Chile S.A. | 143,179 | 1.9 | 스페인, 이탈리아 |
자료원: Thomson Reuters Checkpoint,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재구성
ㅇ 현지 바이어 의견
- 직물 수입 시 가장 핵심적으로 고려하는 요인은 '가격'과 '신속한 배송(제작 및 운송 60일 내외 요망)'이나, 최근 '품질', '디자인' 및 '기능성 원단'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함.
- 현재 수입 중인 한국산 니트패브릭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편
- 하지만 저렴한 가격대에서는 중국산 제품과 한국산 제품의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한다고 언급했으며, 현재 수입품과 같은 품질에 더 저렴한 직물이 있다면 거래의향이 있다고 밝힘.
□ 마케팅 활동 참고사항
ㅇ 전문 전시회 정보1
ㅇ 전문 전시회 정보2
□ 시사점
ㅇ 니트패브릭은 '가격'에 매우 민감한 원자재로서 수입규모가 일정한 증감 추세를 보이지는 않으나, 2014년 무관세 적용 이후 한국산 '염색가공된 니트패브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2016년 수입 규모 또한 급증함.
ㅇ 하지만 저가·대량생산된 중국 및 페루산 직물과 직접적으로 경쟁하기 어려우므로 맞춤형(Customized) 제품이나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고품질 직물을 통한 수요 창출 마케팅 필요
ㅇ 전문 전시회 참석해 현지 시장 트렌드 파악 및 현지 바이어들과의 접촉하길 권장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Thomson Reuters Checkpoint, KOTRA 산티아고무역관 자체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