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시즌별 패션쇼의 구태의연한 일정표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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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cci-autumn-winter-2020-fashion-show-milan-design_hero-1-1233x693.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6011243598a718b97-4823-4c0b-873b-4c7b6947f74a.jpg)
구찌(Gucc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업계에서 관습적으로 따라오던 일정표를 탈피하고, 대신 일 년에 두 차례 패션쇼를 개최해 쓰레기를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미켈레는 자신의 개인 다이어리인 “고요함에서의 기록” 중 일부 내용을 통해 패션산업의 환경적 해악과 자신의 브랜드 또한 책임을 면하기 힘들다는 점, 지금까지 따라왔던 순환고리를 중단하겠다는 자신의 결정 등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alessandro%20michele.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601124419af454a68-846b-4cdc-87bf-35f96518e8b8.JPG)
이에 따라, 구찌는 크루즈와 프리-폴, 스프링-서머, 폴-윈터 등으로 나뉘어 연간 5차례 패션쇼를 개최해 온 구태를 벗어버리고 자체적인 일정에 따라 연간 2차례의 쇼를 비정기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서로를 안아주는 일이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변화된 행보와 접근법에 다른 디자이너들도 동참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