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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주택에서는 형태가 감염을 따른다,” 팬데믹으로 인한 주택의 변화 11가지 ③

 

삭막함 대신 스마트해지자. Smart not sterile.

질병의 위협에 대한 반응이 삭막함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의미를 가지는 사물과 가구, 마감재와 소재 등에 둘러 쌓인 환경은  자체로 삶의 질에 기여한다.

장식활동은 여전히 활발하고 재미있게 이뤄질  있다.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장식 이면에 존재하는 구조적 부분이다. 같은 맥락에서 터치리스 기술, 핸들리스 도어, 무릎으로 작동되는 싱크대 등이 가능하기는 하나 집에  곳은 없다.  너머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집에서나마 촉각을 느낄  있는 환경을 갈망하게  것이기 때문이다. 상식이 우선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닦고, 기본적으로 깨끗하게 청소하고 손씻을 때마다 비누를 사용하는  만으로 충분하다.

 


적극적인 휴식과 놀이를 위한 거실. Living rooms for active rest and play

삶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많은 경우 집은 아침에 나가 저녁에 지친 몸을 누이는 곳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이동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성인학습 강좌나 베이킹, 독서 등의 적극적인 휴식 활동이 늘었다. 이는 욕구는 항상 있으나 시간이 문제였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여가 시간을 사용하는 적극적인 휴식은 당연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복원력과 면역기능을 높인다.  

 

집의 평면도를 재평가할  이러한 건강한 습관을 지속할  있는  (home zone) 대한 재조명이 함께 가야 한다. 결국 운동 또한 집에서   있다. 환상적인 체력단련실이나 값비싼 도구가 없어도, 온라인 건강강좌를 틀어 놓을 스마트 TV  대와 팔을 뻗거나 요가 매트를   있는 소파  공간이 있으면 충분하다.

재택근무 확대의 긍정적인 측면은 이러한 활동을 즐길 시간을  많이 확보할  있다는  있다. 공간 부족이 여전히 문제로 인식된다면 일반적인 가정에는 30  이상의 물건이 있고  가운데 2/3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공간이 부족하기는 커녕 대부분은 너무나 많은 물건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이제 이것들을 버릴 시간이다.

 


과시적 주방이 사라진다. The anti-trophy kitchen.

충분한 거실공간의 확보라는 경향성과 궤를 같이해, 다목적 주방이 거실 공간으로 무제한 유입되는 트렌드 또한 역전될 것이다. 집의 중심이 아닌 엔진과 같은 주방을 생각할 시점이다.  

세심하게 맞추되 전면에 드러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집의 뒤편으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냉장보관하지 않으면 상하는 진짜 음식을 보관하고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본래 용도를 인정하는 것이다. 건강한 집밥은 가장 훌륭한 예방약이며 부작용 또한 없다. 게다가 위생적인 음식준비 공간에는 책가방이나 인형, 금방 버릴 물건들을 놓아둘 자리가 없다.

 


집은 부의 허브가 된다. Home as wealth hub.

마찬가지로, 한층 자유로워진 공간에는  달린 은신처나 공부방이 생길 것이다. 방음시설을 갖추면  좋다. 이로써 재택근무 환경이 좋아지고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혼자만의 휴식을 취할  있게 된다.

그러나 식탁은 책상대신 사용하기에 좋지 않다. 일하기 좋은 높이보다 약간 높기 때문이다. 노트북이나 보통 의자도 정형외과적 관점에서   계속해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따라서 디자인산업은 가정에서 사용할 만한 스탠딩 데스크와 훨씬 매력있는 요추지지 의자를 우선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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