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첫 차, 친환경 완전 전기차로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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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자동차 스타트업 유니티(Uniti)가 합리적인 가격대의 완전 전기차를 자사의 첫 차로 내놓을 계획이다. 2019년 말 생산모델 공개 후 2020년 말 양산에 들어간다는 일정이다.
연결성과 직관성이 적용된 혁신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유니티 원(Uniti One)은 한번 충전에 최대 300km를 달릴 수 있는 22kWh 배터리를 장착해 에너지효율이 높다. 유니티 자동차는 영국 최초의 완전 디지털 전기차 생산기지가 될 실버스톤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완전 전기차는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기존 차에 비해 탄소배출이 최소 75% 낮다. 뿐만 아니라, 환경영향을 낮추기 위해, 유니티 원은 재활용 탄소섬유와 유기합성물을 소재로 제작된다.
유니티 원이 생산될 실버스톤 파크 소재 공장에는 지멘스(Siemens)사가 만든 “디지털 트위닝(Digital Twinning)” 기술이 도입된다. 이 기술은 모든 생산과정 및 제품 데이터를 디지털로 저장해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다른 조립공장들에서 복제, 공유, 업로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유니티는 전세계 여러 곳에 생산공장을 세우고 완전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해 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집중화된 생산공장에서 제품을 만들어 운송하는데 따른 환경적 부담을 없앨 수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