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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딕슨, 재고없는 주문제작 조명시스템 출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디자인 브랜드들은 현지 생산을 늘리고 재고는 줄일  밖에 없으며, 매장의존도 또한 낮아질 것이라고 디자이너  딕슨(Tom Dixon) 내다봤다.

 

팬데믹의 결과,  글로벌 공급사슬에 대한 의존도가 줄고 지역 공동체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브랜드의 운영 방식은 필연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온라인 쇼핑의 가속화로 실물 매장과 기존의 유통망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며, 이들에 대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딕슨은 디진의 버추얼 디자인 페스티벌(Virtual Design Festival)에서 마련한 라이브 인터뷰에서 밝혔다.

아울러, 쓰레기와 창고비용을 줄이기 위해 업체들은 재고를 줄일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이제는 주문받아 제작하는 시스템이 정착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딕슨은  같은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최근 오스트리아의 건축조명 전문회사인 프롤리히트(Prolicht) 함께 LED 조명시스템인 CODE 개발해 출시했다. LED 박힌 모듈형 서킷 보드로 구성된 CODE 트랙 위에 설치되며 구성방식에서 무한대로 변형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매장이 아닌 온라인에서 구성기(Configurator) 이용해 주문하고, 주문받은 시스템은 프롤리히트가 제작한다. 인스브루크에 있는  공장에서 주문받은 모든 물건들이 제조된다.

 



 공급사슬을 없애더라도 대량생산과 동일한 비용으로 제작이 가능하고, 주문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은 5일에 불과하다고 업체 측은 장담한다. 이는 녹록치 않은 상황에 처해있는 건축가  디자이너들에게 실로 놀라운 약속이 아닐  없다. 프롤리히트는 지역 제조와 주문형 생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대량생산의 획일성을 벗어나 새로운 70년대를 구가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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