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에이드, “다양한 피부색의 아름다움 표현한” 반창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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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aid-skin-tone_dezeen_hero-1704x95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617135556071b57e6-2541-4e7d-9b55-68496f698d58.jpg)
밴드-에이드(Band-Aid)가 인종적 다양성을 포용하기 위해서 블랙과 브라운의 명암을 달리한 여러 색조의 반창고를 내놓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신제품은 연한 색조에서 점점 짙어지는 5가지 색깔로 구성되어 있다.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사업부인 밴드에이드는 다양성 증진을 추구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고 최근 경찰의 체포과정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인종차별 반대시위를 지지하기 위해 이 제품을 만들었다.
1920년에 설립된 밴드에이드는 2005년에도 다양한 피부색을 표현한 밴드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퍼펙트 블렌드(Perfect Blend)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었으나, 출시 3년 만에 단종되었다.
밴드에이드 브랜드가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 재단(Black Lives Matter Foundation)에 10만 달러를 기부하는 한편, 존슨앤존슨은 앞으로 3년 간 미국 내 인종차별 및 불평등과 싸우는데 천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공언했다.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인한 시위가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많은 아티스트와 일러스트레이터들도 관련 정보와 지원방법을 알리는 방식으로 흑인 인권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