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 포스트코로나 학교디자인 예측보고서 발표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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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텐트교실 컨셉. Curl la Tourelle Head 작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학교와 대학 등 교육기관의 디자인이 어떻게 변화할 지를 다각적으로 예측했다. 보여주기식 사업이 거부되고 위웍(WeWork) 스타일의 교실이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테리어 디자인회사인 로어가 내놓은 보고서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학생 및 선생님들이 학교나 대학으로 복귀할 때 당면하게 될 주요한 현안들을 평가한다. 디자이너와 교사, 의사, 심리학자, 학계 연구원 등 10명의 전문가들이 포커스 그룹으로 이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교육 공간이 어떻게 바뀌고 디자인될 지에 대해 7대 산업 별로 장단기 전망을 제시했다.
![roar-report-education-design_dezeen_2364_col_2-2048x1173.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6191351502043be39-3c24-4655-8270-94565e316807.jpg)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런던의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이동식 스크린. UNIT Fabrications 제작
단기적으로 디자이너들이 고민해야 할 과제는 학교의 역량을 높이는 일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교실을 재구성해 교실의 학생 수용인원을 줄이거나 체육관 및 매점 등 비교육 공간을 용도변경하는 방법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디자인할 수 있어야 더 많은 학생들이 하루라도 빨리 학교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몇 개월 만에 마련할 수 있는 조립식 교실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손씻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상기시키는 그래픽들을 아이들 연령 수준에 맞게 제작해 바닥과 벽에 적용하는 일도 가능하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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