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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룹, 사회적거리두기 방안으로 ‘파크렛’ 디자인


 

엔지니어링 회사 아룹(Arup) 영국 리버풀 외식업체들의 재개장을 돕기 위해 화단을 겸한 하이브리드 가로시설물인 파크렛(도로변 미니공원) 디자인했다.

 

리버풀 시의회  메리스템 디자인(Meristem Design)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벽없는 리버풀(Liverpool Without Walls)’ 구상은 조립식 요소들을 서로 끼워 맞춰 앉아   있는 야외 공간을 구성한다. 벤치는 하드우드로 제작되며, 식물과 퍼스펙스 유리가 중간에 가림막 역할을 한다.  

 

파클렛의 조립식 구조 덕분에 청소나 세척이 용이하고, 이동 또한 쉽다고 업체는 밝혔다.

카페스타일의 의자  테이블로 구성되어 청소할  쌓아 놓을  있고, 손님 간의 거리 또한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할  있다.

 


 

 

7 4일을 시작으로, 9개의 파클렛   번째 시설이 리버풀 번화가인 볼드 스트리트에 설치될 예정이다.

영국에서는 7 4일부터 펍이나 식당, 카페  요식업체들의 재개장이 허락된다.  가족으로 구성된 단체 손님만 실내에 앉을  있고, 같은 가족이 아닌 사람이 최대 6 모이면 바깥 자리로 나가야 한다. 따라서 업체들은 야외 좌석을 늘리고 안전 거리를 확보할  있는 방안을 확보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번에 아룹이 디자인한 파클렛은 모두 4종류다. 보행로용 파클렛은 교통이나 도로를 폐쇄하지 않고도 설치가능하고, 도로용 제품은 도로 끝에 식물이나 차량 통제 경계물을 놓아 도로 전체를 휴게 공간으로 조성하는 구성이다.  널찍한 주차장이나 임시로 조성된 공간을 위해 맞춤식 파클렛도 제작 가능하다.

 

파클렛의 녹지부분은 팬데믹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돕는 기능을 함과 동시에, 공공 공간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핵심 요소다. 리버풀 시의회는  녹지공간을 관리하는데 지역 상공인들을 참여시켜 공동체 사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가령, 근처의 식당에서 이곳에 식용 허브를 심고 관리하거나 딸기를 길러 먹을 수도 있다. 시의회는 팬데믹이 종료되면  시설을 새로운 장소로 옮겨 다른 구역도 이번 사업의 혜택을   있도록  계획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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