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로직스튜디오, 어린이용 해조 DIY 키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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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봄볼라(BioBombola)는 어린이들이 직접 해조류를 길러 먹을 수 있는 교육용 키트다. 건축 및 연구기업인 에코로직스튜디오(EcoLogicStudio)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집에서 지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개발했다.
이 DIY 키트를 활용하면 가정에서 청록 해조의 일종인 스피룰리나를 재배할 수 있으며. 직접 길러낸 해조는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음식과 음료에 넣어 먹을 수 있다.
키트는 1미터 높이의 유리병인 광생물반응기과 15리터의 스피룰리나 세포의 스타터액, 그리고 미생물의 성장을 돕는 영양분이 담긴 배양기로 구성된다. 여기에 배양기 내 공기를 움직이는 파이프 및 펌프가 딸려있다.
에코로직스튜디오의 설립자인 클라우디아 파스쿠에로(Claudia Pasquero)와 마르코 폴레토(Marco Poletto)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때문에 집에서 수업을 받는 자신들의 자녀들을 위해 이 제품을 개발했으며, 아이들과 함께 재배한 스피룰리나로 매주 식물성 단백질 빵을 굽고 있다고 말했다.
해조류 재배는 광합성과 대기오염, 지속가능한 식품재배 기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쌍방향 수업이된다. 바이오봄볼라 키트는 어린 나무 두 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실내 화분 7개가 내뿜는 양의 산소를 배출할 수 있다. 하루에 수확가능한 스피룰리나는 최대 7g이며, 일주일에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하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