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따스함을 입다: 패브릭을 적용한 테크 가젯 12가지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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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 인더스트리, 털복숭이 와이파이 라우터
Thing Industries furry Wi-Fi router
2015년 무선 라우터를 아름답게 하려는 구글의 실험에 참여한 씽 인더스트리가 디자인한 제품이다. 24명의 예술가 및 디자이너들이 다양하고 참신한 디자인을 내놓은 가운데, 씽 인더스트리는 보다 부드러운 제품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케아 에너비 스피커
IKEA Eneby speakers
스피커에 패브릭이 사용된 지는 오래지만, 텍스타일 요소가 가장 강조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이케아가 처음으로 만든 스피커로 심플한 사각 모양에 전면이 천으로 덮여있다. 간편한 원형 다이얼이 달려있고 전원에 연결하면 작은 빛이 들어온다.
뱅앤올룹슨 스피커 벽타일
Bang & Olufsen speaker wall tiles
2017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소개된 베오사운드 쉐이프(BeoSound Shape) 시스템은 스피커와벽장식, 음향패널을 합한 제품이다. 6각형 패널들을 감싸고 있는 울 패브릭은 덴마크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 제품이다. 가정용이나 사무용 환경에 두루 어울린다.
네스트 서모스탯 E
Nest Thermostat E
스마트 자동온도조절기로 원격으로 난방온도를 조절하거나 자동화시킬 수 있다. 주 기기는 플라스틱이지만, 난방기를 조절할 수 있는 히트링크(Heat Link) 장치는 패브릭으로 감싸여 있다. 벽에 부착해 사용하며 방 안 온도를 감지한다.
아우라 파워 클로딩
Aura Powered Clothing
패브릭의 부드러움과 신축성을 훼손하지 않고도 첨단 기술을 옷에 적용시킨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다.
아우라 파워 클로딩 시제품이 그 중 하나로, 디자이너 이브 베하(Yves Behar)와 로봇공학 기업 슈퍼플렉스(Superflex)가 함께 만들었다.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옷에 내장된 “전자 근육”이 걷고, 일어서고 계단을 오를 수 있도록 돕는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