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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카트처럼 겹쳐서 보관하는 전기 공유자전거 시스템

 

 

프랑스 신생기업 주브(Zoov) 파리에 위치한 디자인회사 엘리움스튜디오(Eliumstudio) 함께 상호연결 주차방식의 전기 공유자전거 시스템을 개발했다. 여러 대의 자전거를 서로 연결해 보관할  있기 때문에 도로나 보행로를 크게 차지하지 않는다.


 제품은 최근 모바이크(Mobike) 내놓은 도크리스(dockless) 공유자전거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고안됐다. 도크리스 공유자전거는 별도의 자전거 대여소가 없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은 이용이 끝나면 사실상 아무데나 자전거를 두고   있어 편리하지만, 방치된 자전거가 도심 미관을 헤친다는 불만이 일부 제기되고 있는 형편이다.

 



주브의 신개념 자전거 보관시스템은 런던의 자전거대여시스템인 산탄더 사이클스(Santander Cycles) 뉴욕의 시티 바이크(Citi Bike)  기존의 자전거 거치대 구조에 비해 훨씬 적은 공간을 차지한다. 거치대에 집어넣는 방식이 아니라, 쇼핑카트처럼 자전거끼리 나란히 끼워맞추는 구조를 취했기 때문이다.  

주브 거치대 이용  기존 방식대로라면 겨우 1 세울 공간에 20대를 보관할  있다


주브는 파리에서 남쪽으로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사클레 혁신허브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프랑스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년  핸들과 뒷바퀴를 서로 맞물리게 하는 설계안을 가지고 주브를 찾은 엘리움스튜디오는 하늘색의 프레임을 강조한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공유 자전거의 시각적 연속성을 만들어내는 한편, 자극적이지 않게 도시경관과 어우러지는 효과를 꾀했다


일반적으로 물병을 꽂아두는 자리에 배터리를 부착해 페달을 지원하도록 했고, 핸드폰을 충전할  있는 파워뱅크도 갖췄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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