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와 신소재의 함수관계
흔희 가구 하면 떠오르는 것이 원목, 대리석 등의 가장 원초적인 자재이다. 그러나 근래 2, 3년 전부터 가구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새로운 소재에 대한 관심과 적용에 관한 내용이다.
특히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의 뜨거운 추세를 반영 한 듯. 가구에도 속속 엔지니어드 스톤이 적용된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첫 번째로 적용되었던 분야가 바로 부엌 가구이다. 물과 불을 다루고 위생적인 관리가 특히 중요한 부엌의 경우 엔지니어드스톤의 수요가 과거 몇 년 전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현재에는 엔지니어드스톤이 고가이기 때문에 고급 주방에만 적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최근까지는 매우 제한적인 용도, 예를 들면 건축자제 혹은 부엌상판등에만 사용되어 왔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장에서의 수요와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가구를 통해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고가의 엔지니어드스톤 상판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설정하고 누구나 구입 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 큰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사실 식탁의 경우 오염이나 스크래치로부터 지금껏 안전 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주부들은 고가의 천연 대리석을 사용해보기도 하고 나무위에 유리를 깔아서 사용해 보기도 했으나 얼마가지 않아 스크래치와 오염의 흔적이 남는 등 여간 관리가 어려운 것이 아닐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한 주부들의 니즈를 해결 하기 위해 적용된 것이 바로 한샘의 빅터 씨리즈이다. 국내 최초로 부엌을 제외한 가구에 적용되었으며 가히 그 반응은 판매량 특면에서도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97% 이상 석영으로 이루어 졌기 때문에 자연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그 내구성이나 내오염의 특면에 있어서는 현재까지 그 어떤 소재도 따라 올 수 없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강화천연석 시장의 규모는 기존 인조대리석 시장을 훨씬 뛰어넘을 거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수백억, 수천억원의 설비투자와 홍보에 열을 올리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앞으로 디자인분야에서도 각광받는 소재로서 우리 생활 전반에 적용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처럼 외형적인 부분의 강조가 아닌 신소재에 대한 개발 그리고 적용이야 말로 한국의 미래 가구산업에 있어 큰 경쟁력으로 작용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