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똠텍스, 해산물껍질과 커피찌꺼기로 만든 가죽대용 원단


 

 

베트남 디자이너 우옌 (Uyen Tran) 신축성 좋은 바이오소재인 똠텍스(Tômtex) 개발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들었으며, 다양한 패턴으로 가공해 동물가죽 대용품으로 사용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있다. 

 

이름에 사용된 (tôm) 새우를 뜻하며, 원단 제작을 위해 커피 찌꺼기와 함께 버려진 해산물 껍질을 사용한 데서 착안했다.  

 



똠텍스는 생분해가능한 소재로, 내구성이 좋으면서도 손바느질이나 재봉질을   있을 만큼 부드럽다고 개발자는 밝혔다.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짠은 베트남 현지 업체를 섭외해 생선비늘은 물론 새우와 , 랍스터 등의 껍질을 수거해 키틴이라는 바이오폴리머를 추출한다. 추출된 바이오폴리머에 자신의 주방과 주변 카페에서 나온 커피찌꺼기를 섞어 똠텍스의 기본 물질을 만든다. 여기에 천연 염료를 첨가해 여러 가지 색을 표현한  몰드에 부어 실온에서 이틀  말린다.  과정에서 열을 가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과 탄소발자국 감축을 동시에 이룰  있다.

 




몰드에서 굳게 내버려두지 않고 손으로 다듬거나 3D 프린터를 이용해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패턴을 만들  있다. , 원료의 조성과 제작방법을 변형해 가죽과 고무, 플라스틱 등의 속성을 띠도록 맞춤 제작할  있기 때문에 패션을 넘어 포장, 인테리어, 산업 디자인 등으로 분야를 넓혀 활용이 가능하다.

 

원단 자체적으로 방수성을 가지고 있으며, 밀랍으로 코팅해 방수성을 강화할 수도 있다. 제품 주기가 끝난 똠텍스 제품은 재활용가능하며, 자연적으로 생분해된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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