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와 레고가 손잡고 정리를 놀이처럼 할 수 있는 수납상자 뷔글레크(Bygglek)을 만들었다. 세 개의 작은 상자로 구성된 세트 한 개와 그보다 더 큰 상자 두 세트, 그리고 레고 블록 한 세트로 이뤄진다. 각 상자의 뚜껑과 앞 면에는 블록을 끼워넣을 수 있는 돌기(스터드)가 있다.  

아이들이 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는 동시에 집안을 치우고 정리하는 일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제작된 뷔글레크는 블럭 조립판 겸 수납 및 전시 공간의 역할도 한다. 어른들이 정리로 인식하는 일과 아이들이 창조적인 놀이로 받아들이는 일 사이에서 적절하게 균형을 잡아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디자인이다.

이번 콜렉션은 기존의 레고 부품과 호환되며, 뚜껑에 있는 돌기 덕분에 안전하게 쌓아 올릴 수 있다. 뷔글레크 콜렉션은 이케아 매장과 온라인에서 10월 1일부터 판매된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