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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뇌헤타, 그린 커튼 드리운 목조 오피스 완공


 

https://youtu.be/fWKV7DBAMRM

 

스뇌헤타(Snøhetta) “그린 커튼 탄화처리한 목재로 외장을 마감한 목조 구조건물을 오스트리아 내터스에 완공했다.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여행사인 ASI 라이젠(ASI Reisen) 사옥으로 사용될  건물은 기업 정신에 걸맞게 특히 환경적 악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재생에너지 기술을 도입하고 주로 목재만을 사용해 골격을 세웠으며, 건물 주변으로 메탈 프레임을 두른  식물이 자라도록  생물다양성에 기여하도록 했다.

 



목재는 친환경적으로 인정받은 물질이기도 하지만, 사람의 건강과 웰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소재 선택의 이유로 작용했다. 목재 골격은  층마다 개방형 공간구조를 조성하도록 설계됨으로써 전체적으로 유연하면서도 밝고 트인 환경을 확보해준다. , 구조물의 기반과 중심부는 강화 콘크리트를 사용했다.

 

건물의 냉난방을 위한 가역 공기열원식 히트 펌프 시스템(air-water heat pump system) 건물  전기공급을 위한 옥상 태양전지 패널 또한 환경을 고려한 요소들이다.

건물 내부에서는 스마트 센서가 작동해 환기를 자동 조절한다.

 





건물 외부를 둘러 매달린 메탈 프레임은 사시사철 건물을 가려주는 그린 커튼의 지지대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지하 물탱크에 저장된 빗물을 활용하는 자동관계 시스템으로 관리된다. 그린 커튼은 사무실의 정원이 되는 동시에, 건물에 그늘을 드리워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인근의 생물다양성에 기여한다고 스뇌헤타는 밝혔다. 73 1,215개의 식물이  공간에서 자라면서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보여준다.

 

자원을 절약하는 목재 건축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컨셉이 정교하게 도입된 ASI 신사옥 건물을 모델삼아 앞으로 지속가능한 주택  사무공간 건설이 확대되는 것이 스뇌헤타의 바람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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