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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디자이너 스테판 휠레만 인터뷰: “장수하는 디자인 추구한다”

 


 

https://vimeo.com/447077288

 

건축가와 디자이너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일정한 책임을 지고 있다.” 취리히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건축가  디자이너인 스테판 휠레만(Stephan Hürlemann) 스위스창호 기업 스카이프레임(Sky-Frame)과의 인터뷰에서 오랜 생명력을 갖도록 디자인하는 일의 중요성을 말했다. 지구의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산업화에서 벗어나 지속가능성을 향해 나아가야 하며, 지금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그는 확신했다.

 

변화의  축을 담당하는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에게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제품과 새로운 건축을 만들어낼  기회라고 생각하는 휠레만은 지속가능성을 작업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  많이,  저렴한 물건을 양산하던 지난 세기의 디자인에서 탈피해 시간의 시험을 견디고 계속되는 제품  인테리어 디자인을 만드는  그의 목표다.

 



오늘날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우리가 지금 당면한 가장  도전은 기후변화이고 지속가능성입니다.  이상 단순히  하나의 의자를 만들어 내는데 그쳐서는 안됩니다. 이제는 무언가를 만드는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 시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에게 미적인  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나은 역할 수행이라는 개념이 필요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역설적이게도 그는 오랫동안 사람들과 동행하는 제품과 공간을 디자인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총체적으로 다룸으로써 이를 성취한다. 대상물에게 요구되는 “순수한 필요 총족시키기 위해서 디자인에 착수하기 전에 문맥과 목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다른 관점에서   그림을 들여다볼  비로서 개별 요소들이 서로 어떻게 관련되는지   있다고 그는 말한다.  관계 속에서 과한 부분은 어딘지, 어디서 무엇이 빠졌는지를 파악할  있다.

 



휠레만은   그림을 관조하는  접근법을 스카이프레임과의 작업에 적용했고, 전체를 명확하게 파악한 상태로 ‘하늘 조각(A Piece of Sky)’이라는 설치작품을 제작해 2019 밀라노 디자인위크(Milan Design Week)에서 선보였다.

육각형 깔대기 반사경으로 이뤄진  작품은 시나브로 변해가는 색깔을 투영하며  안에 들어선 관람객들이 마치 허공에 있는  여러 가지 각도로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있도록 했다. “깔대기라는 작은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앞에 무한대의 거대 공간이 펼치진다 그는 설명했다. 이는 마치 우주에서 지구를 보면서 지구에 있는 자기 자신의 존재를 엿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고 그는 덧붙였다.

 

휠레만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ETH 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 in Zürich)에서 건축을 공부했고, 이후 스위스 디자이너 한네스 베트슈타인(Hannes Wettstein) 6 동안 함께 일했다. 베트슈타인 타계 이후, 그는 홀로 스튜디오를 이끌면서 60 점의 디자인 컨셉을 완성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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