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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웬펠드의 아동 미술표현발달단계와의 비교를 통한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른 색채 교육의 필요성

 

 아동들은 그림을 그리고 색을 표현하는 일을 자유롭게 생각하고 좋아한다.

아동에게 있어서 그림 그리는 것에 대한 방식은 시각적이기 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외부에 표출시키고자 하는 뜻이 많이 담겨 있다. 아동들이 인식하기에

그림 그리는 일은 색을 표현 하는 방식도 함께 하는 것으로 인식을 한다. 아동

들은 색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며 색으로 표현하기를 좋아한다. 어린이는 정서

적으로 성장한 성인들과는 달리 생활하거나 인식하는 것 등이 지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아동들이 표현하는 색채는 성인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러므로 아동은

성인들의 영향을 받음과 동시에 자신들의 창의력을 저해하고 고정관념을 갖게

하는 성인들의 색의 개념을 자신들 개인적인 색채형성보다 더 빨리 받아들이는

경우가 훨씬 많다. 예를 들어서 가족그림을 그리라고 한다면 엄마는 붉은색 계열인

분홍색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 아빠는 파란색이나 검정색 계열의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그리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 또한 미신중 하나인 빨강색으로는 이름을

쓰면 안 되며 불행한 일을 가져 올 것이라는 인식은 성인들이나 아이들의 최소

50%는 그런 생각들을 할 것이다. 본인도 어렸을 적에는 항상 붉은색으로 이름을

쓰면 안 된다는 교육을 받았고 집에서는 여자아이니까 파란색이나 검정색 계열의

옷은 입히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지금처럼 옷이나 신발 가방 등을 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지만 무언가의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서 파란계열의

옷은 선뜻 사지 않는다. 이러한 어린 시절에 색에 대한 기억은 성인이 된 지금까지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으며 다른 주변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다. 이렇듯

색은 아동이 자라서 성인이 될 때까지 머릿속의 무의식, 즉 정서적인 부분을 지배

하고 있으며 이 존재는 미술교육에 있어서 주는 영향은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로웬펠드의 이론을 살펴보면 난화기(2~4세), 전도식기(4~7세), 도식기(7~9세),

여명기/또래집단기(9~12세), 의사사실기(12~14세), 결정기(14~17세)로 나뉜다.

- 각 단계별로 살펴보자

 

 

- 난화기(2~4세) 형태가 균형적이지 않고 낙서의 느낌

 

 

 

 

- 전도식기(4~7세) 의도적인 표현력이 생기며 형태의 사실성에는 관심 없다.


 

  

 

-도식기(7~9세) 반복의 형태를 보이며 시공간의 동시적 표현과 투시법 표현을 함.

 

 

 

 -여명기/또래집단기(9~12세) 자신의 주변에 대한 인식 범위 확대,

   객관적 표현을 위해 노력한다.

 

 

 

-의사사실기(12~14세)

인지발달에 비해서 미적 표현 능력이 떨어지는 시기 바라보는

것에 대한 사실적 표현 욕구는 강하지만 손의 기능이 뒷받침 되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이며 시각형(시각 표현중심), 촉각형

(정서 표현중심)으로 구분되기 시작한다.

 

 

-결정기(14~17세) 시각형, 촉각형의 표현 유형이 결정되는 시기이며 

  그림에 대한 자신감이 상실되고 창의적인 표현의 위기가 오는 시기.  

 

  위에서 본 바와 같이 각 또래별 그림의 특성은 있지만 색채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각 단계별로 아동들이 그림을 그릴 때 있어서의 형태표현력, 감정표현력, 시공간의

동시적인 표현, 투시법의 표현 등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아동의 미술표현의 단계를

체계화 하였고 미술표현의 유형을 분류하고 개인차에 따른 미술 지도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미술 즉 그리기에만 많이 치중하고 있으며

아동의 발달 단계에 따른 체계적인 색채 지도 방법은 없는 것 같다. 즉 색채에 관한

체계적인 미술표현을 지도를 해야 하는 인식의 부족한 점이 있는 것 같다. 아동이

미술을 표현하는데 있어서의 그리거나 만드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색채를 창의적으로

인식하고 색을 표현 할 줄 알아야 한다. 색채라는 존재는 우리 생활에 있어서의

의식을 하던 안하던 간에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므로 아동 자신만의 시각적인 표현 색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발달 단계를 제시하고 단계적으로 색채교육을 해야 할 것 이다.

 

 

 

참고문헌 : 로웬펠드의 표현유형 고찰을 통한 관찰표현 지도안 연구 / 이연주

                 2009년 한양대학교 미술교육방법론 수업中/ 강병직 교수님

Tag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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