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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과테말라 CSR 화상 포럼 참관기

2020 한국-과테말라 CSR 화상 포럼 참관기



주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과 과테말라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 최대규모 NGO인 CentraRSE에서는 한국과 과테말라 양국의 코로나19사태 이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발표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CSR 활동 참여 및 양국의 우호관계를 촉진하기 위한 온라인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행사 개요

행사명

2020 한국-과테말라 CSR 화상 포럼

개최일시

2020년 8월 27일 오전 1030분 ~ 12시 30

개최장소

Go to Meeting 플랫폼

참가업체

한국기업 3개사(삼성세아한세)

과테말라 기업 3개사(APM Terminal, Cemaco, Nestlé)

참가

약 100 여

 자료: 과테말라 무역관 직접 작성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포럼

 

Go to Meeting 플랫폼을 통해 사전등록 없이 포럼에 참석할 수 있었으며, 정관계 및 재계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100여 명의 양국 기업인들이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6개 기업이 온라인으로 CSR 활동 내역을 발표했다. 한국 기업 3개사 삼성, 세아, 한세와 과테말라 기업 3개사 APM Terminal, Cemaco, Nestlé에서 연사로 참여했다.

 

   묶음 개체입니다.

자료: CSR 온라인 포럼 화면캡쳐

    

6개 기업의 CSR 2020 발표 내용

 

인테리어와 생활소비재 유통점인 세마코(Cemaco)는 가족과 환경을 생각하는 CSR활동을 발표했다가스레인지와 정수필터인 Ecofiltro를 산간지역에 기증하고 학교 교과서생필품과 음식을 기부했다. 과테말라 산간지역은 가스 및 수도 보급율이 낮아 나무를 때서 조리를 하는 지역이 많고 수도가 보급되어 있지 않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지역이다.  또한 세마코에서는 환경인식 개선교육(재활용에너지 절약탄소발자국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세마코의 발표자인 Stefani Samayoa씨는 직원 근무환경과 고객안전을 위한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실행하는 것을 주요한 CSR 포인트로 언급했다코로나19 이후의 CSR활동으로는 취약계층에 마스크검사키트간이침대와 소독제품을 기증했다고 한다.

 

의류 생산 한국 기업 한세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것과 더불어 위생수칙(발열 체크손 소독제방역 작업작업장 거리 유지)실시와 의료진 항시 대기 등의 작업장 안전 관리를 유지하고 있으며직원과 가족에게 4만 개의 마스크를 전달하여 코로나19로부터 자사 직원과 가족을 포함한 지역 사회 감염예방을 돕고 있다판매 수익의 10%를 환경단체에 기부하여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과테말라 최대 항구인 케찰항의 터미널 운영사인 APM Terminal은 직원과 고객의 안전부터 지역사회인 항구 개발에 이어 국가적인 경쟁력 향상까지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생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APM Terminal은 산호세 항구에 학교인프라의료 부분에 1,800만 달러 규모를 투자했다또한 타 항구와의 연결을 통해 물류체인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으며이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결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의류 생산 한국 기업 세아는 지사가 주재한 국가마다 CSR 활동을 하고 있다학교시설 지원미혼모 지원의료 혜택 지원전기 공급을 위한 태양광 설치나무와 숲을 보호하는 환경 캠페인 등을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진행해 왔다과테말라 세아는 보건국과 비야누에바페타파 지역에 코로나19 감염 가족에게 6,300개의 생필품과 8,200개 마스크, 2,200벌의 의복을 기증했다고 발표했다.

 

식료품 생산업체인 네슬레(Nestlé)는 정부의 위생수칙을 지키고 출장 금지, 10인 이하 모임 금지회사 시설 1인 사용고위험군 직원의 경우 재택근무 실시 등으로 자사 직원을 코로나19에서 보호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네슬레는 식료품인 자사 제품을 위생적으로 생산하는 것은 물론소비자가 안전하게 구매 할 수 있도록 택배를 통해 샘플을 제공하고온라인 판매망을 통하여 판매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동참하고 있다교육부에 200대의 온라인 수업용 컴퓨터를 제공우유와 식료품 외 적십자에 4만 달러를 기부했다.

 

삼성은 미래 인재를 위한 장기적 교육을 위해 CSR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바하베라파즈 지역에 디지털 랩 시설 지원온라인 교육 앱 및 학습관리 시스템을 지원하고있으며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활동으로 코로나19 대응 전담병원인 Parque Industrial 임시 병원, 케찰테낭고 지역병원페텐 임시 병원에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일체를 기부했다.

 

시사점

 

과테말라 기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생필품을 기증하는 것과 더불어 자사의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직원과 가족을 코로나19에서 보호하는 다양한 조치를 통해 지역 공동체로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것 자체가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또한 현재보다는 미래를 향한 공헌 활동을 위해 교육에 투자하는 기업들의 활동이 있었고국가 경제력 향상을 위한 기업 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도 확장된 CSR활동으로 발표했다올해로 2회를 맞이한 CSR 포럼은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포럼으로 변경하여 진행되었음에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과테말라가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발전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홍석화 대사는 그간 다양한 CSR 활동을 통해 과테말라 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온 양국 기업들이 당면한 팬데믹 상황에 맞서 방역 물품 기증, 긴급 식량 및 의류 지원 등을 통해 과테말라 사회의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더 많은 양국 기업들이 과테말라의 코로나19 퇴치와 경제사회적 발전에 공헌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양국 기업들이 직업훈련, 학교 설립, 온라인 수업 지원, 코로나19 임시 병원 방역물품 기증, 비상식량 배포, 빈민가정 전기 공급, 재해 지역 지원 등 다양한 CSR 활동을 통해 과테말라 공동체에 기여해 왔으며, 당면한 팬데믹 대응에도 공헌하고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자료: 화상포럼 자료 및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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