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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백, 마당에서 퇴비되는 나무석류 후드티 제작


 

 

실험적 의류브랜드 볼레백(Vollebak) 펄프원단과 석류껍질 염료를 사용해 후드티를 제작했다. 퇴비 더미에 두면 8 이내에 자연분해된다.

 

원단제작에 사용된 유칼립투스  비취목은 지속가능하게 관리된 숲에서 공수했고, 빛바랜듯한 색상은 석류껍질을 통해 얻었다.

모양과 감촉, 내구성도 일반 후드티와 같지만, 자연에서 생을 시작해 자연에서 마감하도록 디자인된 제품이라고 볼레백 공동 창립자인 스티브 티드볼(Steve Tidball) 말했다. 3 후가 되든, 30 후가 되든, 수명이   제품은 비료더미나 마당에 묻으면 소멸된다.

 



따뜻하고 박테리아가 많은 환경에서는 분해속도가 빨라지는데, 땅에 묻었을 때는 통상 12 이내에, 가정의 비료기에서는 8 이내에 완전 분해된다고 볼레백은 내다봤다. 산업용 비료화 설비에서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볼레백은 외츠(Otzi)계곡의 얼음 속에서 발견된 5000  인간이 입은 옷에서 영감을 얻었다. 식물과 나무껍질, 풀과 동물 가죽 등으로 만든 인류 선조의 의복을 현대적으로 재현하는 작업에서 가장 도전적인 과제는 쉽고 빠르게 분해되면서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제작하는데 있었다.

 



후드티 제작에 사용된 유칼리투스와 비취목은 생산공정에 사용되는 물과 용매의 99% 재활용  재사용되는 순환고리 생산방식으로 처리된 것이고, 일반적으로 쓰레기처리되는 석류껍질에서 염료를 추출했으며, 바느질에도 역시 재활용 면사가 사용되었다.

 

볼레백은 후드티에 앞서 목재펄프  해조를 소재로  땅에 묻으면 3개월 이내에 분해되는 티셔츠를 제작한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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