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ve-classroom-boris-lancelot-design_dezeen_2364_hero-1.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914111833d087523a-a1f8-4acf-a55e-efa0831ba1c8.jpg)
네덜란드 디자이너 스튜디오 란셀롯(Studio Lancelot)이 자세를 자주 바꾸도록 유도하는 학교 의자 시리즈를 개발했다.
액티브 클래스룸(Active Classroom)이라는 이름 암시하듯, 4개의 스툴로 구성된 가구 콜렉션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실에서 여러 가지 자세로 바꿔 앉을 수 있도록 특이한 구조를 띠고 있다. 아이들이 일과동안 다양한 자세를 취함으로써 여러 근육을 발달시키는 동시에, 집중력 또한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active-classroom-boris-lancelot-design_dezeen_2364_col_2.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91411184662c92036-d4d0-4229-bfc9-af8121b8f3b2.jpg)
![active-classroom-boris-lancelot-design_dezeen_2364_col_5.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091411185786a51196-08eb-4294-b4c7-fc3ec5250c74.jpg)
디자인적으로 가장 초점을 맞춘 부분은 균형이다. 이 의자에 앉으려면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이는 결국 특정 근육에 피로를 유발해 자연스럽게 다른 자세를 취하도록 유도한다. 란셀롯은 앉은 습관을 바꾸는 일은 건강과 웰빙에 꼭 필요하지만 사람들을 설득하는 일은 쉽지 않다면서, 디자인을 통해 이 같은 변화를 저항감없이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현재 보다 건강한 교실을 만드는데 디자인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Free University of Amsterdam) 및 흐로닝언대학교(University of Groningen)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