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4 Design Trend

Mariage [maʀjaːʒ]

 
마리아주는 완벽한 결합을 의미한다.
이번 2013-14 디자인 트렌드는 기술과 아날로그, 고전과 현대 그리고 개인적 경험과 상품의 결합 등 서로 다른 것들의 만남이 주를 이룬다. 과장과 미니멀리즘이 조화를 이루어, 심플한 듯 하지만 복잡한 그리드를 연출하고, 고전과 최신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디자인 감각을 크리에이트한다. 특히 소비자 경험 중심 디자인의 부상은 이지시크(Easy Chic)처럼 사용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디자인을 만들어가는 흐름을 생성한다.

※이 리포트의 내용은 아래의 목차와 같습니다.

01 Sensual Arousing

잊혀졌던 감각을 일깨운다.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시각화 하거나,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디자인을 통해 감각을 확장시키고, 극적인 경험으로 감각을 자극한다.

Data Motif

Trans-Sensory

Instinct

02 Linear Aesthetic

구성의 기본이 되는 선을 이용한 다양한 디자인이 등장한다. 미니멀리즘과 유사하지만 약간 과장된 듯한 그리드를 통해 이전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거나, 얇은 선들을 겹쳐 건축적 형태미를 내거나 한 부분만 형태를 달리해 비정형의 미를 추구하기도 한다.

Drop 　　Line

Deviation

Grid

Organic Curve

03 Moving Yourself

이동성과 변형성을 극대화하는 디자인이 등장한다.
기존에 움직일 수 없다고 생각했던 사물,공간들이 이동성을 갖거나, 부피 또는 형태가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 제품들은 사용성 뿐 아니라 지속가능성도 가진다.

Portable Unit

Fixed Flexibility

Magnetic Spirit

04 Re-bounce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 보다 잊혀진 것들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기 위해 과거로 눈을 돌린다. 고전적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을 하거나, 과거 디자이너의 작품을 그대로 재현시키기도 한다.

Classical Touch

Reborn

05 Trans-being

공유,공존의 가치 부상으로 단일존재를 부각시키기 보다는 주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이 등장한다. 제품이 놓인 환경 속에 스며드는 듯 하거나 은은하게 배어나는 듯한 디자인을 통해 주변과의 조화를 형성한다.

Camouflage

Transude

※ 본 리포트는 중소기업 및 디자인전문회사의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전략정보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사전연구를 통해 선정된 트렌드 관련 이슈를 각계 전문가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로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