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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넘실대는 헤더윅스튜디오의 싱가포르 마천루

 


 

 

헤더윅 스튜디오(Heatherwick Studio) 싱가포르에 세워진 20 높이의 주거용 고층빌딩을 공개했다. 에덴(EDEN)이라 이름하는 104.5미터 높이의 건물로,  층에  채씩,  20채의 아파트가 수직으로 쌓여 올라가는 구조이며,  층마다 독자적인 정원을 갖는다. 건물 구상은 어디서나   있는 유리나 스틸 소재의 고층건물을 탈피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층을 모두 차지하는 4 구조의 아파트에서 가장 핵심적 부분은 녹음으로 우거진 커다란 베란다를 향해 열려있는 널찍한 중앙 거실이다. 거실 양쪽으로도  개의 작은 발코니가 이어지고,  개의  침실도 발코니를 면하고 있다. 발코니의 소재로 사용된 광택 콘크리트는 흙빛의 골격 콘크리트와 대조를 이루고, 조가비 형태를 표현하면서 건물의 정원을 담는 거대한 화분 역할을 한다.

 





야외 공간 사용을 유도하고 통풍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계단통과 엘리베이터를 건물의  편으로 몰고 생활공간은 모두 반대편에 위치시켰다. 가장 낮은 층의 아파트 또한 지상에서 23미터 떨어져 시작하며,  아래 공간에는 18미터 높이의 로비와 수영장이 자리한다.

 



공통 시설인 코어를 뒤쪽으로 이동시킴으로써 도시전경을 270도로 조망할  있는 시야를 확보하고 3면으로 환기가 이루어지는 구조가 가능해졌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싱가포르에는 최근 녹지공간을 대규모로 확보한 건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에덴 마천루 또한  대열에 합류하며 싱가포르의  총리 리콴유가 꿈꾸던 “정원도시 실현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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