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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콜렉티브, 타이어마모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포집기 개발


 

https://youtu.be/Wkx3ZUFgR6I

 

영국 스타트업  타이어 콜렉티브(The Tyre Collective) 자동차 타이어에서 배출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합성고무 입자를 포집하는 기술로 2020 제임스다이슨상(James Dyson Award) 영국 대회에서 우승했다.

 

임페리얼 리지(Imperial College)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 졸업생들이 의기투합해 개발한 시제품은  바퀴의 스티어링너클,  타이어가 도로와 만나는 바로 윗부분에 매달려 자동차가 멈추거나 속도를 올릴 , 모퉁이를  때마다 떨어져 나오는 미세플라스틱 조각을 포집한다.

 



타이어 마모되면서 발생하 미세 플라스틱은 도로  자동차들이 배출하는 미세먼지의 절반을 차지하며, 대기와 수로로 흩어진다. 타이어 마모는 1회용 플라스틱 다음으로 가장 주요한 미세플라스틱 오염원이자 대기 오염의 주범이라고 업체는 밝혔다.

 



 타이어 콜렉티브는 접착제나 진공처리 기술을 이용해 미세분자를 모으는 실험을 거쳐, 타이어 분자의 양전하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쉽고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 풍선에 머리를 비비면 머리카락이 달라붙는 것과 같은 원리로, 정전기를 이용해 공기  고무입자를 포집하는 방식이다.  경우, 기기에 장착된 동판 세트가 자동차의 교류발전기를 통해 정전기를 띠면서 고무 입자를 끌어당긴다.

 



입자가 퍼져나가기 전에 잡을  있도록 장치는 회전하는 바퀴 주변의 자연적인 공기흐름 통로에 배치된다. 실험 장비를 대상으로  실험에서 TC01 기기는 공기  입자의 60% 포집했다고  타이어 콜렉티브는 밝혔다.

 

포집된 입자는 탈부착가능한 카트리지에 저장되고,  달에 한번 꼴로 비워 재활용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전기차로 전환되면 이산화탄소 배출은 낮아지지만, 배터리 무게 증가로 인해 타이어마모는 오히려  심해질  있다.  

 


런던에서 가장 긴 버스노선 X26을 운행하는 버스 한 대에서 하루동안 포집된 미세플라스틱의 양은 336g에 달한다. 


 타이어 콜렉티브는 2020 제임스다이슨상에서 국가별로 선정된 27 우승팀가운데 하나다. 아일랜드에서는 균사체벌집이, 멕시코에서는 초저가 정수시스템이, 일본에서는 사용자의 목소리를 재현할  있는 인공 보이스박스가 국가별 우승작으로 선정되었다.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최종 우승자 1팀은 오늘 11월에 선정발표되며, 3 파운드의 상금을 받게된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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