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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공간으로 대화하다.

‘가구’ 공간으로 대화하다.

 
사용자의 행위와 공간이 중심이 되는 토탈 인테리어 포인트
 
가구하면 떠오르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침대, 식탁, 책상… 아마 개별 아이템이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세계 가구시장을 둘러봐도 단순히 가구를 제안하는 경우는 드물다. 즉 사람들이 나만의 공간을 나의 사용성에 맞게 제안하는 행태 위주로 가구는 변모하고 있다.
 
 
1. 사용자는 누구?
 
가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어떤 것일까? 바로 가구를 사용하는 대상이다. 누가 이 가구를 사용 할지에 따라서 가구디자인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사용하는 대상의 성별, 연령, 직업, 취미 등 다양한 요소들이 가구를 결정하게 된다.
 
실제 모바일 디바이스와 같이 눈에 보이는 기능과 실용적인 요소들이 실제 가구에도 숨어 있는 것이다. 다만 보이지 보이지 않는 부분이 많을 뿐 실제 사용행태에서는 모든 것들은 사용자들이 느끼고 실행해 볼 수 있다.
 
2. 어떤 행위들이 일어날까?
 
가구는 실에 따라 복합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구성된다. 침실을 예로 들면 침대, 장롱, 화장대, 협탁등 요소 요소들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공간 속에서의 기능은 모바일 디바이스 이상으로 깊고 복잡한 로직을 띈다.
 
단순한 아이디어로는 결코 사람들에게 인정 받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 이유로 기업들은 사용자의 행위에 맞는 실별 컨셉트를 제안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일반인들이나 디자인을 공부하는 디자인 학도들은 이러한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약한 편이다.
 
바로 공간의 컨셉트와 표정 그리고 편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두 번째 요소가 바로 행위의 특징이다.
 
이케아의 거실 콜렉션
 
이케아의 침실 콜렉션
이케아의 부엌 콜렉션
 

 

3. 나만을 위한 나에게 적합한 상상
 
현대인들은 틀에 박힌 혹은 내 마음 데로 할 수 없는 제한적인 요소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즉 형태는 다양하지 못하더라도 혹은 특별한 기능이 없더라도 내 마음 데로 나에게 맞는 연출을 하지 못하면 결코 외면 받고 마는 세상이 된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사각박스형태의 가구들이 얼마나 독창적이고 새로울 수 있겠냐 라고 이야 할 수 있겠으나 실제 기획 프로세스에 들어가면 사용자를 위한 깊고 다양한 연구들이 병행되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들이 제안하는 것이 바로 공간적 접근이다. 실제 단순한 디스플레이 하나를 하더라도 그것이 단순 연출에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다양한 변수를 가지고 전시 된다. 실제 그것을 사람들이 보았을 때 쇼 그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마치는 글
 
사람들의 소득이 증대되고 생활 면에서의 투자가 증가하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보금자리이다. 앞으로 펼쳐질 인테리어와 관련한 사업은 크게 성장 할 것이다. 이제 막 그 서막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라는 것이 꼭 신기술과 친환경에만 집착하는 디자인이 아니다. 실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부분에 있어 획기적인 기획력과 누구나 감동 할 수 있는 누구나를 위한 디자인 또 한 미래 지향적 디자인으로 생각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Tag
#이정진 #가구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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