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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처리와 저비용 주택공급위한 재활용플라스틱 하우스


 

 

건축가 줄리엔  스멧(Julien de Smedt) 노르웨이 스타트업 오탈로(Othalo) 함께 재활용 플라스틱을 주요 건축 자재로 사용해 조립식 주택을 만들었다.

 

유엔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프로그램인 유엔 해비타트(UN Habitat) 파트너십을 맺은 오탈로는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지역을 염두에  저비용 주택을 설계했다.  

 주택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주골격과 벽체를 세우는 특허받은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 60제곱미터 규모의 오탈로 주택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8 정도다.

 



조립식 구성요소들을 디자인한 오탈로와  스멧은 주택 건설에 필요한 플라스틱을 인근 건설 현장에서 수거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주택에 대한 긴급한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흔히 겪는 건설자재 부족 문제를 해결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목재나 콘크리트, 흙과 금속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도시를 구성하는 것처럼,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지어지기만 한다면 폐플라스틱으로 건축된 건물도 얼마든지 도시에 들어설  있다.

 스멧은 기본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되 지역별 수요를 감안해 수정 보완해 적용하며,  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수많은 창조적 협업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작은 케냐의 나이로비와 같은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가  것이다.  

 



주택의 기본 디자인은 위가 덮인 공간들이 상호 연결되어 있는 구조와 한쪽 면만 트인 복도, 테라스 등을 활용해 야외에서도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단조로움을 탈피했다. 이는 야외 활동이 가능한  지역의 기후를 고려한 설계로 태양빛을 가려주고 통풍이  되도록 한다.

 

오탈로는 2022 초반에 플라스 주택의 대량 설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백  톤의 폐플라스틱이 유용한 건축자재로 사용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나아가 식료품과 의약품을 위한 온도조절되는 이동식 수납유닛, 난민쉼터, 학교와 병원  대형 조립식 건물로 제품라인을 확대하는  오탈로의 최종 목표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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