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출신으로 아랍에미레이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라이스 마흐디(Layth Mahdi)가 알고리즘으로 디자인한 후 로봇으로 조각한 대리석 꽃병과 테이블 제품을 선보였다.
2018년 12월에 열린 두바이디자인위크(Dubai Design Week)에서 소개된 이 제품은 인간과 알고리즘이 함께 디자인하고 로봇이 제작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7축 로봇을 이용해 대리석을 깍아 만든 이 제품들은 최첨단 파라매트릭 모델링 기법을 통해 단단한 소재에 유선형의 형태와 구불거리는 표면을 구현해냈다.
콜렉션은 꽃병 7개와 커피 테이블 1개 등 총 8개 제품으로 구성되며, 꽃병 1개를 깍는데 최대 8시간, 테이블은 24시간이 걸린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