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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쓰레기섬 플라스틱으로 만든 이브베하 선글라스


 

 

네덜란드 비영리기구 오션 클린업(Ocean Cleanup) 이브 베하(Yves Béhar) 손잡고 태평양 쓰레기섬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가지고 선글라스를 만들었다. 제작은 이탈리아 안경브랜드 사필로(Safilo) 맡았다.  

 

이브 베하가 디자인한 선글라스는 오션 클린업이 해양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이며, 쓰레기에서 귀중한 자원에 이르는 완벽한 순환시스템을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

형태적으로 레이밴(Ray Ban) 웨이페어러(Wayfarer)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몸체에 짙은 네이비블루를, 다리와 몸체 연결부위에는 터키옥 빛깔을 칠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모방했다고 베하는 밝혔다.

 



실용성과 내구성을 갖도록 디자인되었고, 힌지가 탈부착가능한 형태라 제품 수명이 다하면 쉽게 분해  다시 재활용된다. 소재 자체도 일반 플라스틱보다 구조적으로 약간  부드러워 손과 얼굴에 닿는 촉감이 좋다. 제품의 강도와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프레임의 두께를 조금  늘렸다.

 



선글라스와 블랙 케이스 제작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은 모두 태평양 쓰레기섬에서 가져왔다.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연안 사이에 있는 쓰레기섬은 면적이 16천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79천톤의 플라스틱이 쌓여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선글라스 판매 수익금은 전액 해양 쓰레기 제거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선글라스 1 값으로 축구장 24 면적을 청소할  있다고 오션 클린업은 밝혔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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