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se-lamp-robert-dubi-lighting-design-_dezeen_2364_hero-b.gif](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1119130548bed61397-0911-4764-96ef-599b5e2ffb2a.gif)
디자이너 로베르트 다비(Robert Dabi)가 유연성을 갖춘 링 모양의 스탠드, 포이즈(Poise)를 만들었다. 3개의 이음새로 연결되어 있어 완벽하게 균형을 유지한 채 빙글빙글 돌고 기울 수 있다.
중량감 있는 T자형 받침대 끝에 날씬한 원형 조명이 균형을 잡고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적인 제품이다.
![poise-lamp-robert-dubi-lighting-design-_dezeen_2364_col_13.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1119130617eef9bd26-ee53-4055-9191-f3b760bea65c.jpg)
조명을 담당하는 이 링은 팔을 중심으로 320도 회전할 수 있고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기울기도 가능하며 320도 자전할 수도 있다. 스탠드의 위치와 모양을 손으로 조정하는 과정에서 사용자는 제품과의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다비는 원래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 전시회인 라이트+빌딩(Light + Building)의 영탤런트(Young Talent) 전시에 참가하기 위해 포이즈를 만들었으나, 아쉽게도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전시는 열리지 않았다. 다비는 독일 슈바이히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시계브랜드 크로노메트릭스(Cronometrics)와 지로(Ziiro)의 설립자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