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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과 소재로 승화된 산업폐기물: 스웨덴 ‘찌꺼기의 대사과정’ 전시 ②

 


카이사 빌네르의 받침대는 로마양식에 경의를 표한다. 

 


디자이너 카이사 빌네르(Kajsa Willner) 제지업체인 스토라엔소(Stora Enso) 협업해 제지공정에서 나온 바이오연료 재를 고대 양식을 차용한 받침대 소재로 사용했다.

 

오늘날 당면하고 있는 수많은 과제들에 대한 해법을 구하는데 과거를 돌아 보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믿음에서, 카이사는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시작해 그리스 신전을 거쳐, 화산재로 로마식 콘크리트를 만든 로마인들에 까지 이르렀고, 최종적으로 주로 석탄재를 기반한 지오폴리머에 대한 현대적 연구를 발견하게 되었다.

지오폴리머는 비결정질의 이산화규소(SiO2) 산화알루미늄(SiO2)이 중간 온도에서 강알카리 성분을 만났을  형성되는 3차원 구조의 무기물이다.

 성분은 석탄 연소  남는 석탄재에서 고농도로 발견되고 있으나, 스토라엔소 제지공장에서 사용하는 바이오연료 연소물질에서도 비슷한 양이 함유되어 있다고 카이사는 설명했다.

 



최적의 비율로 혼합될 경우, 지오폴리머 콘크리트는 포틀랜드 시멘트를 사용한 일반 콘크리트보다 강도와 내구성이 높고 탄소배출량은 낮아진다. 따라서 지오폴리머가 다방면에서 포틀랜드 시멘트를 대체할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카이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부피가  주형물을 만들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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