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과 소재로 승화된 산업폐기물: 스웨덴 ‘찌꺼기의 대사과정’ 전시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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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루드비그 스벤손은 비다와 협업했다.
전시에는 비다(Vida)와 짝을 이뤄 균사체와 톱밥으로 신소재를 만든 칼-루드비그 스벤손(Carl-Ludvig Svensson)과 피니아 프리패브(Finja Prefab)의 폐기물로 콘크리트 벤치와 차량통제용 장애물을 제작한 로우이세 헤데르스트룀(Louise Hederström)도 참여했다.
랩 라 블라와 내추럴 머티리얼 스튜디오는 발링슬뢰브와 작업했다.
M&E는 모보메크(Movomech)의 폐기물질을 테이블 상판이나 파티션 제작에 활용될 수 있는 소재로 활용했고, 랩 라 블라(Lab La Bla)와 내추럴 머티리얼 스튜디오(Natural Material Studio)는 발링슬뢰브(Ballingslöv)와 함께 작업해 나무와 재를 가지고 합판과 선반을 제작했다.
로우이세 헤데르스트룀의 챠량통제용 장애물
What Matter_s 2.0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간 협업이 만들어내는 힘을 보여주고자 마련되었다. 프로젝트 매니저인 테레세 알스틴(Terese Alstin)은 규모가 큰 제조업체라도 디자이너와의 협업 경험이 없어 그 유익에 대해 무지한 경우가 많다면서, 사용자를 이해하고 기존의 가설을 뒤집으며 문제를 재정의하고 혁신적인 해법을 도출하는데 디자이너가 일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프로젝트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M&E가 모보메크와 함께 만든 소재
이번 전시는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열릴 예정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