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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Pantone)이 2021년의 색으로 얼티미트 그레이(Ultimate Gray)와 “낙관적인” 노란빛인 일루미네이팅, 두 색조를 선택했다.
미국 색채기업 팬톤은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세상에서 이 두 빛깔이 짝을 이뤄 에너지와 맑음, 희망으로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밝은 노란 색조인 일명 일루미네이팅은 “햇살가득한 날의 희망찬 약속”을 생각나게 하는 반면, 얼티미트 그레이는 훨씬 차분한 색조로 “침착함과 안정, 회복력”에 더 가깝다. 이는 세월에 닳은 해변의 조약돌처럼 시간을 견디는 자연물에 비교될 수 있다고 팬톤은 밝혔다.
![pantone-colour-2021-illuminating-ultimate-gray-design-news_dezeen_2364_col_7.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201211103742f22f586d-9b07-4cce-bf67-de600c007083.jpg)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보낸 때문에 다른 기업들 역시 안정감을 주는 색조들을 2021년의 색으로 선택했다. 페인트 브랜드 듀럭스(Dulux)는 몇 달 전 자연을 닮은 베이지 계열인 브레이브 그라운드(Brave Ground)를 2021년의 색으로 발표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