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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이탈리아 공동주택, 데프하우스


 

 

구름이 인쇄된 바닥과 어둠 속에서 빛나는 통로  아트디렉터  펜타술리아(John Pentassuglia) 젊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을 위해 밀라노에 꾸며놓은 데프하우스(Defhouse) 재미난 요소들로 가득하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이상적인 환경으로 디자인된 데프하우스를 현재 7명의 인플루언서들이 공유하고 있다. 모두 인스타그램과 틱톡  SNS 상에서 팔로잉을 늘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6세에서 19 사이의 청소년들이다.  

 





데프하우스를 구상한 미디어기업 WSC(Web Stars Channel) 이탈리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공간이라고 밝혔다. 미국 LA에는 이미 콜랩 하우스(collab house) 불리는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공동주택들이 여럿 생겨났고    하이프 하우스(Hype House) 가장 유명하다.

 화려한 공동주택들은 주로 기획사의 관장 하에 유망한 SNS 스타들에게 방으로 쪼개 임대된다. 인기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가로 기획사는 이들에게 수익성높은 기업스폰서를 확보해 주기도 한다.

 



WSC 입주한 인플루언서들에게 깊이있고 내실있는 작업물 제작에만 집중해  것을 요구한다는 점이 데프하우스의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 지속가능성과 같은 사회적 주제에 대한 교육과정 참여와 소셜미디어의 영역 밖에 있는 직업들에 대한 학습이 권장된다. SNS 매몰돼 성공만을 추구하다 순식간에 연기처럼 증발해버리는 일을 경계하기 위해서다.

 

500제곱미터 규모의 실내 공간은 아트디렉터인  펜타술리아가  지역 건축가인 에마누엘레 트레솔디(Emanuele Tresoldi) 도움을 받아 디자인했다. “럭셔리와 사이에 존재하는 절묘한 스타일을 추구했던 펜타술리아는 결국 1980년대를 풍미한 멤피스그룹(Memphis Group) 연상시키는 기하학적 패턴과 생동감넘치는 색채를 선택했다.  

 



줄무늬와 지그재그, 삼각형과 대시기호들이 섞여 벽면을 장식하고, 흰색 그물로 짜인 무정형의 공이 마치 구름처럼 천장에 걸려있는  거실 공간은 온통 패턴과 색채로 가득하다.

방의  쪽에는 파란색과 분홍색으로 조합된 소파가 자리를 잡았고, 바닥에는 이탈리아 브랜드 셀레티(Seletti) 잡지 토일렛페이퍼(Toiletpaper) 공동 콜렉션에서 가져  특이한 러그들이 깔려있다.

주방의 강화마루에도 구름이 등장하고, 흰색 수납장에는 조리도구와 식재료 그림들이 재미나게 그려져 있다.



 

 





여러 개의 기다란 복도들이 숙소로 이어지는데, 전체가 바둑판 무늬로 인쇄된 벽과 어둠 속에서 빛을 내는 글자들이 새겨진  등을   있다. 개별 욕실이 딸린 침실은  별로 다른 “인스타 친화적인색조가 칠해져 있고 이모지 모양의 네온 예술작품으로 장식되어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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