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새로운 로고로 “완전전기 미래”를 향한 포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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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기업 제너럴모터스(GM: General Motors)가 전기차로 방향 전환을 위해 거의 반 세기 만에 사실상 최초로 로고 변경을 단행했다.
1983년 도입 이래 쭉 대문자로 사용된 사용된 제너럴모터스의 초성은 소문자로 변경되었고 ‘m’ 주변에 여백을 주어 전기플러그 모양을 표현했다.
기존의 네이비 바탕을 대체하는 테두리는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고 밝은 파랑색상의 그라데이션 효과을 주어 탄소배출 제로가 실현될 미래의 청명한 하늘을 떠올리게 했다고 GM은 설명했다.
쉐보레와 GMC, 캐딜락(Cadillac)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GM은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선두업체의 성공을 따라잡는다는 목표로 완전 전기차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964년 이래 크게 바뀌지 않았던 오리지널 로고에 담긴 “역사와 신뢰”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로고는 기존 로고의 핵심 요소들을 대부분 유지한 채 변화를 꾀했다. 새로워진 로고는 실제 자동차보다는 디지털 환경을 주로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으며, EV 차량을 모는 사람의 부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홍보캠페인 “Everybody In”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GM의 “완전전기 미래” 추진 전략에 따라 자율주행 오리진(Origin) 자동차와 GMC 허머 EV(GMC Hummer EV)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GM은 자율주행차 스타트업인 크루즈(Cruise)와 오리진을 디자인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