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디자인위크(Stockholm Design Week), 알렉산드라 데이지 긴즈버그(Alexandra Daisy Ginsberg)와의 라이브스트리밍 토크, 건축계에 만연한 구조적 인종주의를 주제로 한 MoMA 전시 등을 포함해 여러 디자인 및 건축 행사들이 2021년 2월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관객을 만난다. 

아만다 윌리암스를 포함한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들이 MoMA의 재건(Reconstructions) 전시에 참여한다.  

스톡홀름 디자인위크 Stockholm Design Week

2021. 2. 8 - 14

스톡홀름 가구조명 박람회(Stockholm Furniture & Light Fair)가 계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여파로 취소된 가운데, 매년 함께 열렸던 스톡홀름 디자인위크가 단독으로 개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가운데 “디지털 및 도시” 버전으로 마련된 행사는 사람이 붐비는 스톡홀름 외곽의 대형 전시장을 피해 도심에서 단촐하게 방문객들을 맞는다. 전시와 쇼룸 발표회, 온라인 토크 등이 축소된 규모로 개최된 예정이다.

이케아 박물관(IKEA Museum)과의 제휴로 열리는 스웨덴 영 디자인상(Young Swedish Design) 수상자들의 작품전시, 공예 및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과 성전환자, 제3의 성을 표방한 창조인력들을 위한 플랫폼 ‘Misschiefs’의 전시 등이 주목받는 행사 목록에 들어있다.

It's Freezing in LA! IGTV 인터뷰 시리즈 

2021. 2 4- 25

기후변화를 다루는 독립매거진 ‘It’s Freezing in LA!’는 2월 중 목요일마다 인스타그램 TV(IGTV)에서 대담행사를 개최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운동의 여러 접근 방식들을 소개한다.

먼저, 디자이너 알렉산드라 데이지 긴즈버그가 알고리즘에 기반해 설계한 자신의 최근 작품인 콘월(Cornwall) 정원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식물의 수분을 돕는 매개 곤충들을 특별 고려해 제작되었으며, 생물다양성이 상실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2월 11일에는 런던 시장 선거에 출마한 녹색당의 시안 베리(Sîan Berry)가 출연해 탄소배출을 줄이면서도 런던의 주택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한다.

안렉산드라 데이지 긴즈버그 ‘Better Nature”전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