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pV-Gu7o1zg
시트로엥(Citroën)이 도심형 모빌리티의 미래비전으로 아미 원 컨셉((Ami One Concept) 전기차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공유 자전거 및 공유차에 대한 대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고속력이 시속 28마일로, 많은 국가에서 자동차 운전면허가 없는 사람들도 운행할 수 있다. 기존 제품 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스펙으로 비오는 날 도심을 돌아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때 유용한 “도심형 모빌리티 오브젝트”라고 업체는 소개한다.
![citroen-ami-one-concept-car_dezeen_1704_col_2.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226140127cf76aa56-bf7a-4c0b-8e3d-ebea4bc08cfc.jpg)
유럽의 소비자들은 16세 이상의 경우 면허증이 없어도 아미원 컨셉카를 몰 수 있다. 5분에서 5시간 정도의 짧은 이동에 적합하며 앱을 통해 예약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65마일까지 이동가능하며 공공 충전소나 집에서 충전할 수 있다.
아직은 컨셉단계지만, 3월로 다가온 제네바 모터쇼(Geneva Motaor Show)에서 시운전을 할 수 있을만큼 기술개발이 진행된 상태다. 시트로엥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 자전거, 스쿠터 통합 공유앱인 프리2무브(Free2Move)를 통해 임대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높이 1.5미터, 길이 2.5미터 크기로 좁은 도로에 적합하며, 접이식 루프를 적용해 오픈탑 상태로 운행이 가능하다.
![citroen-ami-one-concept-car_dezeen_1704_col_1.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22614014258fdea20-ce6c-43a5-82f6-b81ad45f6497.jpg)
인터페이스는 운전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앱을 통해 예약한 차는 스마트폰으로 잠금장치를 해제한다. 일단 차에 탑승한 후 폰을 무선 인덕션 충전거치대에 놓으면 운전자 시야에 들어오는 패널에 스크린이 표시되면서 네비게이션과 주행도구들이 안내된다.
운전자는 핸들에 있는 두 개의 버튼이나 음성명령을 통해 앱을 조정할 수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