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Nike)가 신발 끈이 없는 운동화 GO 플라이이즈(GO FlyEase)를 출시했다. 신고 벗을 때 손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제품이다.

5년 전에 출시되기 시작한 플라이이즈 라인의 가장 최근 제품이자 최초의 핸즈 프리 제품인 GO 플라이이즈(GO FlyEase)는 두 개의 부분으로 나뉘고 이를 힌지가 연결하는 구조라 신발끈을 조절하거나 다른 방식의 조임기능을 사용하지 않고도 신고 벗는 게 가능하다. 벗었을 때나 신었을 때 안정적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솔에 내장된 특허받은 이중안정 힌지에 있다.

구조적으로는 복잡한 기술이 신발에 적용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신발을 신고 벗을 때 취하는 동작을 반영해 설계한 결과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강조된 킥스탠드(kickstand) 힐이 바로 이 자연스러운 동작이 이뤄지도록 돕는 기술적 핵심이다.

나이키는 이 제품을 일상화로 디자인했지만, 임산부나 손이 없는 운동선수 등 신발신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사람들부터 개를 산책시키고 싶은 게으른 남편까지 모두를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