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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반 헤르펜, 해양플라스틱으로 오트쿠튀르 드레스 제작

 


 

 

패션디자이너 아이리스  헤르펜( Iris van Herpen) 팔리오션(Parley for the Oceans) 해양 플라스틱 섬유로 만든 오트쿠튀르 드레스를 공개했다. 원단을 삼각형 조각들로 분할한  모자이크 패턴의 속이 비치는 의상으로 구성했다.

 

재탄생의 뿌리(Roots of Rebirth) 타이틀로   하르펜의 2021 /여름 콜렉션에서 소개된  드레스는 “균류의 복잡성 버섯들 간의 상호연결성, 특히 버섯의 성장 토대가 되는 원통형의 섬유질인 균사체의 생태를 모티브로 삼았다.

 



 하르펜은 드레스로만 구성된 이번 콜렉션을 디자인하는데 굉장히 다양한 소재를 사용했는데,  중에서도 패션쇼 무대에 6번째로 등장한 홀로바이언트(Holobiont: 생명체와  안의 미생물을 하나의 통합된 세계로 보는 통생명체 이론) 드레스에는 팔리   오션스(Parley for the Oceans) 상표등록한 오션 플라스틱(Ocean Plastic) 원단을 사용했다. 오션 플라스틱은 해변과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원사로 업사이클한 제품이다.

 

 하르펜은 콜렉션 제작  오션 플라스틱과 같은 지속가능하고 재활용가능한 소재에 대한 실험을 계속하고 있고, 이를 위해 자체적인 소재 개발은 물론, 팔리 오션과 같은 국제적 단체  기업들과도 협업한다. 

 





홀로바이언트 드레스 제작을 위해서 그녀는 원단을 먼저 인쇄한 다음 파라메트릭 기법을 적용해 작은 삼각형 조각들로 레이저절단했다. 피부와 “비치면서도 느슨한 상호연결성 확보하기 위한 고안된  같은 섬세한 짜임새는 오트쿠튀르 디자인에 아주 적합한 패브릭을 만들어낸다고  하르펜은 설명했다.

 

재활용 섬유라고 하면 뻣뻣하고 투박한 소재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제는 팔리 오션 등의 노력에 힘입어 재활용 섬유의 품질이 명품 여성의류에도 사용될  있을만큼 좋아졌다  하르펜은 밝혔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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