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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스튜디오, 주민이 데이터자치권 갖는 스마트 마을 세운다 ①


 

유엔스튜디오(UNStudio) 네덜란드에 세워질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마을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주민들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자신들의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는 마을이다.

 

일명 브레인포트 스마트지구(Brainport Smart District, BSD) 네덜란드 남부에 있는 도시 헬몬트에 세워질 예정이며, 향후10년동안 1,500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암스테르담에서 활동하는 유엔스튜디오가 자회사인 테크 스타트업 유엔센스(UNSense)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 응집적 순환형 개발사업의 목표는 식량과 에너지를 자급자족하고 쓰레기를 자체 관리하며, 데이터 사용에 대한 통제권이 주민들에게 있는 리빙랩을 건설하는데 있다. 이들은  사업을 “네덜란드식 미래주거 개발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엔스튜디오는  지역 내에 ‘100 가구(100 Houses)’ 구역을 마련하고 통화로서의 데이터 윤리를 실험할 계획이다. 거대 기술기업들의 데이터 독점이라는 현실에 대응해, 이곳에서는 주민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갖는다는 구상이다.

 

현재의 디지털 비즈니스모델은 철저히 거대 기술기업들의 이윤을 위해 움직이며 지역의 기업, 기관  개인들 대다수는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100 가구는 지역내 거주민과 공동체가 자신들의 데이터로부터 수혜를 입는다는 원칙에 입각해 운영된다


 실험적 환경이 제시할 대안적 경제모델에서는 사용자가 식생활과 교통수단을 포함하는 디지털 편의시설을 통해 돈을 절약할  있고, 동시에 지역 공동체와 기업들의 성장에도 기여하는 구조다.

,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데이터 소유권, 프라이버시, 최종 소비자를 위한 상업적 이익 등의 문제에 대해 객관적인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엔센스는 이와 관련해 티뷔르흐대학교(Tilburg University ) 함께 협력하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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