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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압달리 프로젝트 개발은 순항 중

 

요르단 압달리 프로젝트 개발은 순항 중


□ 한국의 판교 같은 “압달리 프로젝트” 개요

 

ㅇ 수도 암만의 동북부 압달리 지역에 다용도 복합단지(아파트, 쇼핑몰, 호텔, 병원 등)을 건설해 비즈니스, 주거, 엔터테인먼트, 관광의 중심지로 개발하는 건설 프로젝트임. 2019년까지 착공을 완료해 요르단의 대표 랜드마크로 개발할 계획

 

ㅇ 현재 압달리 프로젝트 규모는 50억 달러로 평가됨. 부동산 개발자는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요르단에서 가장 빠른 통신망,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 교통체증 분산 솔루션을 제공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음.

 

압달리 프로젝트 전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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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유형별 마스터 플랜


ㅇ 건설 프로젝트 총면적은 약 200만sqm 규모이며, 현재까지 약 38만4,000sqm(19%)가 완공됐음. 주거시설 96만9000sqm(48%), 사무시설 33만sqm(17%), 호텔 22만6000sqm(11%), 쇼핑시설 40만6000sqm(20%)으로 총 2단계에 걸쳐 개발

- 현재까지 개발이 완료된 건물은 압달리몰, 로타나 호텔, 불리바드, 하이츠타워, 압달리 게이트웨이 등임.
- 현재 개발중인 건물은 Clemenceau Medical Center, W 호텔, 캠벨 그레이 호텔 등임.

 

불리바드 : 레스토랑, 쇼핑, 카페거리

압달리쇼핑몰 : 영화관, 쇼핑, 엔터테이먼트

 

□ 레바논계 Clemenceau Medical Center(CMC) 병원 건립으로 최첨단 의료 서비스까지 가능

 

ㅇ CMC은 세계 최고 병원인 미국 존스홉킨스병원과 협력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제공하고 있음. 압달리에 건설되고 있는 병상의 규모는 200개이며, 이 지역의 거주자 및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숙박, 쇼핑, 의료관광 등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어 향후 요르단 의료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이유임

 

□ “Abdali Psc”, “Abdali Boulevard Company”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 중

 

ㅇ 주요 디벨로퍼인 Abdali Psc은 요르단 National Resources and Development Corporation(MAWARED)과 국제 Horizon International for Development 간의 합작투자로 2004년 최초 설립됨. 이 기업은 도시 재생 프로젝트 수주 경험이 많은 쿠웨이트 프로젝트 그룹(KIPCO)과의 파트너십으로 더욱 성장하게 됨.

 

ㅇ Abdali Boulevard Company(ABC)는 압달리 지역의 불리바드 지역의 도시화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Abdali Mall Company(AMC)는 쇼핑몰, 거주시설 개발, Jordan District Energy(JDE)는 압달리 지역 전체 조경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고 있음

 

□ 건설시장, 2021년까지 주거시설 건설호재로 성장세 완만


ㅇ BMI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요르단 건설시장은 다른 MENA지역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지속적인 시리아 난민 유입 및 수도 암만의 도시화 계획이 주요한 모멘텀이 돼 향후 시장 성장이 긍정적으로 전망됨.

 

ㅇ 2017년 요르단 건설시장은 약 10억8000만 달러 규모이며 2.4%의 성장이 예상됨. 2021년까지 시장은 연평균 4% 성장해 2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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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BMI forecast

 

□ 증가하는 건설허가 통계가 건설시장 활성화를 뒷받침

 

ㅇ 요르단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4월까지 건설허가 건수는 작년대비 약 15.8% 증가된 것으로 조사됨. 총 인허가된 프로젝트는 1만3118건으로 작년 1만1325건보다 증가했음. 또한, 건설면적 또한 451만sqm에서 396만sqm보다 약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중에서 주거용 프로젝트는 355만sqm로 진행되는 총 건설 프로젝트의 약 78%를 차지함.

ㅇ 수도 암만에서 약 44%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이르비드 18.5%, 자르카 12.3%, 발카 7.4%, 아카바 4%를 기록함.

 

□ 시사점

 

ㅇ 요르단에 진출 계획이 있는 국내기업은 비즈니스 중심지로 떠오르는 압달리지역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 현재 LG전자 요르단 법인이 압달리 지역에 있으며, KOTRA 암만 무역관도 2017년 10월 입주할 예정임.

 

ㅇ 압달리 지역에 차세대 통신기술을 접목해 최첨단 통신망, 건물 내 에너지 효율 솔루션, 교통체증 분산 솔루션 등 ICT분야에서 프로젝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 향후 무역관에서는 한국 ICT 기업들이 진출이 유망한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할 예정

 

ㅇ 증가하는 건설 수요로 중장비 및 철강제품에 대한 시장 전망이 긍정적임. 현재 중장비 에이전트에 따르면 요르단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가격 및 A/S임. 한국산 중장비의 가격경쟁력과 차별화된 A/S 홍보마케팅으로 요르단 중장비 시장을 적극 개척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압달리 프로젝트 홍보브로셔, Jordantimes, 위키피디아, KOTRA 암만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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