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and More Books

책의 다양한 면모를 실험적인 관점에서 표현한 책, 그 새로운 가능성 모색
Artist Book과 Independent published Book이 만들어 내는 책, 그 이상의 책

삼원페이퍼갤러리&샵은 9월 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일상생활에서 또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자리잡고 있는
 “책”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Books Talk _ Books and more Books展을 오픈 한다.
본 전시는 북 아티스트 그룹 “수작”과 independent publisher “미디어버스” 두 그룹이 참여하여
아트와 디자인을 넘나드는 영역에서 서로의 관점을 통해 책을 유기적이고 독특한 느낌으로 해석한다.

두 그룹은 책이 가지고 있는 단순한 비주얼과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보다 심오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출발하여 책이라는 작업물로 완성시킨다.
이러한 작업들은 각 그룹이 가지고 있는 색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크로스 오버의 형식을 표방하며, 책 그 이상의 더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표현된다.
짜임새 있는 구성을 통한 자유로운 발상 그리고 작품 속에 내재되어 있는 의미의 자유로운 표현방식은
책이 가지고 있는 평면적인 작업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참여 그룹  & 전시 작품 소개>



► Independent publisher "미디어버스"





http://www.thebooksociety.org
http://www.mediabus.org 



미디어버스는 두 명의 기획자(임경용, 구정연)에 의해 2007년 2월에 설립된 소규모 출판사이다.
자주출판(self-publishing)이라는 범주 안에서 진(zine)이나 비정형적인 출판물을 생산하며,
국내 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이를 순환, 유통시킨다. 미술, 디자인,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영역 내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발현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또한 책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출판 문화와 관련된 전시, 교육, 프로젝트, 렉쳐, 워크숍 등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10년 8월 현재까지 총 22종을 출판했으며
시각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소책자나 아티스트 북이 대부분이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공공영역에서 활동하는 자율적인 집단에 대한 리서치 북인 <공공도큐멘트>,
독립출판, 자주출판을 실천하는 이들에 대한 연구집인 <작지만 말 많은 가게> 등을 출판했다.
소규모 출판 문화의 보급과 유통을 위해 2009년에 페어, 심포지엄, 토크 등으로 구성된<더 북
소사이어티>를 기획했으며,2010년 3월부터 상수역 쪽에 동명의 프로젝트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더 북 소사이어티는 기본적으로는 서점의 역할을 하지만 정기적으로 디자이너, 아티스트,
퍼블리셔 토크를 비롯해 전시, 프로젝트를 자체적으로 기획, 운영하고 있다.

▷ 전시 작품

(이미지에 마우스를 올리면 작품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 Book Artists group "수작"



”Sujuk”은 판화 동양화 디자인 사진 일러스트 북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로 구성된
북 아티스트 그룹이다. 2005년부터 시작해 매년 여러 전시와 국내외 북페어에 참여하고,
북아트 스튜디오 수작을 통해 다양한 워크샵과 프린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작은 무엇을 이야기할지와 동시에 그것을 책으로 어떻게 만들지를 고민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길을 "책" 이라는 겹겹의 존재 안에서 찾으려 한다.
이들은 각각의 고유한 취향과 기호, 관심사 등을 다양한 관점과 기법을 통해 
작가 스스로 만드는 아티스트 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전시를 위해 수작에서는 "COOKBOOK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DELICATESSEN_델리카트슨" 이라는 주제로
각국의 메일 아티스트로부터 받은 엽서들도 선 보일 예정이다. 

 ▷ 전시 작품

 (이미지에 마우스를 올리면 작품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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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Artist Book과 Self-publishing이 보여 주는 실험성, 다양성, 통합성 등
다면적인 시각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두 분야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다양한 정보 및 영감을 주는 것과 동시에
디자인과 예술로서 책의 앞으로의 방향을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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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프닝 워크샵에는 전시 참여그룹인 수작과 함께하는 실크스크린작업& 폴더북 만들기,
크라프트 앨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삼원페이퍼갤러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하자.
www.papergalle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