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어, 미래 비행차를 위한 에어로타이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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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year-flying-car-geneva-motor-show_dezeen_2364_col_3-1704x1278.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312144835e5073c0a-3ca4-40f2-a1f6-35b16d3868fb.jpg)
https://youtu.be/4vbZlzxpr8M
타이어제조기업 굿이어(Goodyear)가 땅에서는 자동차바퀴로 쓰이다가 하늘에서는 프로펠러로 변신하는 투-인-원 컨셉의 제품을 내놓았다.
2019년 3월 7일에 시작된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에어로(Aero) 타이어는 비공압방식의 틸팅 공법을 이용해 땅에서는 일반 타이어로 사용되다가 공중에서는 가로방식으로 전환해 프로펠로 기능한다.
![goodyear-flying-car-geneva-motor-show_dezeen_2364_col_2-1704x1127.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3121448544ade7e1b-bd8f-478f-8319-16cf28492149.jpg)
유연성을 갖춘 바퀴살은 자동차의 무게를 지탱하고 도로에서의 충격을 흡수할 뿐 아니라 타이어가 기울 때 팬블레이드처럼 빠르게 회전해 양력을 제공한다. 디자인팀의 설명에 따르면, 바퀴에 자기력을 사용함으로써 마찰없이 부드럽게 자동차를 들어올릴 수 있다.
이외에도, 광섬유 센서를 부착해 타이어의 마모도나 노면의 상태를 파악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타이어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도 있다.
![goodyear-flying-car-geneva-motor-show_dezeen_2364_col_0-1704x323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31214490701ed2627-418e-462f-9024-7d7c3436b296.jpg)
굿이어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꾸는 ‘살아있는” 타이어 컨셉을, 2017년에는 무인자동차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천체모양의 타이어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에어로는 미래 시민들에게 도로와 하늘을 오가며 이동할 수 있는 자유를 선사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굿이어는 밝혔다.
제네바모터쇼는 2019년 3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