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닮은 건축물
이인정
도시에 세워진 대부분의 건축물은 반환경적이며 자연을 연상하기 어렵다.마구잡이로 세워진 길쭉길쭉한 빌딩들은 도시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피폐하게까지 만든다. 그러나 건축물은 아무렇게 지어져선 안 되며, 자연과 어울어 져야 한다.
자연을 닮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건축물을 소개한다.
1. 에릭 멘델스존 - 아인슈타인 타워
아인슈타인 타워는 멘델스존이 곡선 형태로 지은 건축물로, 도약할 듯한 인체를 상징한다고 한다. 태양의 분광적 연구를 위하여 고안한 탑 망원경이다.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의 결과로 일어나는 태양과 항성과의 스펙트럼의 적색 이동을 연구하기 위하여 1921년에 독일의 포츠담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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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토니오 가우디
안토니 가우디는 스페인의 건축가로, 바르셀로나에서 카사 밀라, 카사 바트요, 구엘 저택, 구엘 공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등을 설계하였다. 그는 자연의 법칙을 중시하였고, 그의 건축물은 대부분 직선보다는 곡선으로 자연물의 형상을 하고 있다. 나무, 하늘, 구름, 바람, 식물, 곤충 등 자연을 관찰하여 그것을 건축에 응용하여 그의 건축물들은 벽이나 천장에 곡석이 많고, 내부 장식과 색, 빛이 모두 조화를 이루는 건물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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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렘 쿨하스 - 서울대 미술관 (Museum of Art Seoul National University)
세계적인 건축가 렘 쿨하스가 지은 것으로 유명한 서울대학교미술관은, 교문 옆에 자리잡아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결시켜주는 지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자연과 어울어진 건축물 중 하나인 이 미술관 건물은 언덕의 지형을 이용하면서도 공중에 떠있는 거대한 조각 작품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구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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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터 쿡 & 콜린 푸르니에 - 오스트리아 그라츠 전시관
연체동물을 닮은 독특한 모양의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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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구겐하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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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렌초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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