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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를 숯으로 바꾸는 국제적 연구 진행 중


 

호주 로열멜버른 공과대학교(RMIT 대학) 중심으로 하는 국제적인 연구팀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착해 숯과 같은 고체로 만드는 획기적인 기술의  걸음을 내딛었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유엔이 온실가스 제거기술 개발을 필수과제로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방법가운데 하나는 CO2 액화시켜 지하 깊숙한 곳에 저장하자는 제안이다. 그러나  방법은 액화가스가 새어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RMIT 대학의 국제적인 연구팀은 지금 개발하고 있는 기술이 온실가스 처리를 위한 안전하고도 영구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산화탄소를 고체로 전환시키려는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번 연구는  과정에 고도의 열이 필요치 않다는 점에서 이전 연구들과 차별화된다


연구팀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2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자신들이 개발한 전기화학 기법을 자세하게 기술했다.  처리과정은 이산화탄소 가스와 전해질 용액을 결합해 특정 액체 금속을 만드는데, 여기에 전류를 흘려보내면 이산화탄소가 서서히 고체탄소 알갱이로 변한다


고체 탄소는 석탄과 유사하지만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 오히려 석탄보다 유용한 성질을 가지게된다. 연구진에 따르면, 전기화학 기법을 통해 만들어진 고체탄소는 전하를 보유할  있게  슈퍼 커패시터(supercapacitor)로서 미래 자동차의 부품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연구에는 RMIT 마이크로나노 리서치 퍼실리티(MicroNano Research Facility), 마이크로스코피  마이크로애널리시스 퍼실리티(Microscopy and Microanalysis Facility) 외에도 7개의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Project credits:

Project lead: Kourosh Kalantar-Zadeh, UNSW

Lead institution: RMIT

Researcher institutions: RMIT University, University of Munster, Nanjing University of Aeronautics and Astronautics,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University of Wollongong, Monash University,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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