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남미공동시장(Mercosur) 유연화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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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남미공동시장(Mercosur) 유연화에 반대
지난 2021년 3월 26일 개최된 남미공동시장 탄생 30주년 기념 회원국 정상회의에서 남미공동시장 운영방식의 유연화에 대해 회원국 간 입장차가 뚜렷했다. 브라질, 우루과이는 남미공동시장 비회원국 또는 역외 지역과의 통상협정을 회원국 각자가 독자로 할 수 있도록 주장했으나 아르헨티나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 아르헨티나, 국내 산업 보호정책 여전
아르헨티나는 2021년 4월 7일 화상으로 진행된 공동시장그룹(Common Market Group) 회의에서 대외공동관세(Arancel Externo Común (AEC), Common External Tariff(CET)) 수정안을 제출했다. 아르헨티나는 자국 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원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수입 시 대외공동 관세율을 2%에서 0%로 인하할 것을 제의했으나 최종재(final product) 수입에는 현재와 같은 대외공동 관세율을 지속 적용하자는 입장이다. 또한 2021년 4월 22일로 예정된 회원국 정기회의 개최 이전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회원국의 통상관계 유연화(flexibilization) 계획을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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