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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호주 PVC바닥재 시장동향

 

[유망] 호주 PVC바닥재 시장동향

- 호주, 카펫 대신 위생과 가격경쟁력 겸비한 PVC바닥재 선호 -

- 호주 수입 PVC바닥재, 중국과 한국 제품 50% 이상 차지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PVC바닥재(HS Code 391810, Floor Coverings And Wall Or Ceiling Coverings Of Vinyl Chloride Polymers)

 

□ 선정 사유

 

ㅇ 호주의 건축 및 레노베이션 시장이 긍정적 경기를 유지함에 따라, PVC바닥재를 포함한 각종 건축 관련 자재의 호주 수입이 당분간은 지속성장할 전망

 

ㅇ 호주 PVC바닥재 수입액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 대한 수입 역시 지난 3년간 성장세 유지. 2016년 한국산 PVC바닥재 수입은 2015년 대비 26% 이상 증가

 

ㅇ 다수의 이민자 유입 및 세대 교체에 따른 호주의 전통적인 카펫 바닥재에 대한 수요가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교적 저렴하고 위생적인 PVC바닥재가 경쟁력 있는 대체상품으로 주목받기 시작함.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호주의 바닥재 시장 규모는 회계연도 2016/17 기준 약 29억 호주 달러로, 지난 5년간 연평균 2.9%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향후 5년동안은 연평균 약 1.6%의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

 

ㅇ 현재 호주 내 바닥재 및 관련 서비스 기업은 1600여 개로 주로 인구분포도가 높은 New South Wales 주(30.9%)와 Victoria 주(26.8%), 그리고 Queensland 주(19.1%)에 집중돼 있음.

 

호주 바닥재 기업 지역별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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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IBIS World

 

ㅇ 호주 바닥재 시장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품목은 카펫으로, 전체 바닥재 시장 매출(29억 호주 달러)의 62.3%를 차지하고 있음. 비닐·PCV를 포함한 기타 바닥재가 21.2%, 이외 러그·매트 등의 인테리어용 바닥 커버 제품이 16.5%를 차지하고 있음.

 

ㅇ 특히 비닐·PVC바닥재 시장은 지난 5년간 지속 성장해 왔는데, 이는 지난 5년 동안 호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중국인 투자가 급등하면서 이에 따른 건축 열풍이 지난 3~4년간 지속됐기 때문임.

 

ㅇ 또한 아시안 건설사들 중 특히 중국계 건설사의 투자가 증가하면서, 최근에 지어진 다수의 아파트가 아시아인들의 취향에 맞는 구조 및 자재로 건설됨.


호주 바닥재 시장 품목별 매출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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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IBIS World

 

ㅇ 호주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PVC바닥재는 수입산으로 중국과 한국이 전체 수입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음. 그 외 고가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수출하는 영국, 프랑스, 스웨덴 등 유럽국가가 나머지 50%정도를 차지함.

 

ㅇ PVC바닥재는 용도에 따라 가격이 매우 다양한데, 상업시설이나 창고 등에는 주로 저렴한 중국산 제품이 쓰이며 가정용으로는 유럽산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수입 규모 및 동향

 

ㅇ PVC바닥재(HS Code 391010, Floor Coverings And Wall Or Ceiling Coverings Of Vinyl Chloride Polymers)에 대한 호주의 수입 규모는 2016년 기준 총 1억3000만 호주 달러로,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6년에는 전년대비 3.6% 증가했음.

 

ㅇ 해당 제품은 전체 수입의 56%를 중국과 한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이외에는 프랑스, 영국, 벨기에 등 유럽국가 및 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음. 이는 해당 시장이 저렴한 중국·한국산 제품과, 가격은 비싸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유럽산 제품으로 양분화돼 있음을 보여줌.

 

ㅇ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14년부터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6년에는 약 3200만 달러의 PVC바닥재를 수입함. 이는 2015년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임.

 

2014~2016년 호주 PVC바닥재 수입 규모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비중

증감률

2016/2015

2014

2015

2016

2014

2015

2016

-

전체

117

125

130

100

100

100

3.6

1

중국

30

32

41

25.2

25.8

31.5

26.4

2

한국

18

25

32

15.6

20.1

24.5

26.2

3

프랑스

13

11

13

11.4

9.0

9.7

11.2

4

영국

14

14

11

11.9

11.4

8.4

-23.5

5

벨기에

7

6

7

5.7

4.7

5.3

15.6

6

스웨덴

9

9

6

7.8

7.2

4.2

-38.6

7

네덜란드

6

7

5

4.8

5.5

4.1

-22.5

8

미국

5

6

5

3.9

4.7

3.8

-16.2

9

독일

7

5

4

5.9

4.2

3.2

-21.4

10

대만

5

5

3

4.3

4.1

2.7

-33.3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2014~2016년 호주 PVC바닥재 수입국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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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호주 내 주요 건축·건설자재 생산 기업은 Fletcher Building Australia Pty Ltd와 Carter Holt Harvey Building Products Pty Limited로, 두 기업이 호주 전체 가공목재 제조 시장의 50%를 차지함.

 

2017년 호주 바닥재 및 가공목재 제조시장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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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IBIS World

 

ㅇ Fletcher Building Australia Pty Ltd는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건축·건설·빌딩자재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

- 주요 취급 품목은 라미네이트 바닥재를 포함한 건축 및 인프라 관련 자재, 각종 판넬 등으로 다양함.

- 해당 회사는 뉴질랜드, 호주,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중동 지역 등에 사무실을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5만6000여 명의 직원을 보유. 호주에만 6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음.

- Fletcher Building사의 주요 브랜드로는 Laminex와 Formica Group이 있으며 Laminex는 주로 데코레이션을 위한 가공목재류 즉, 라미네이트(PVC타일제품 등), 파티클보드, 중밀도섬유판 등을 제조·유통하고 있음. Formica Group사는 영국 기반의 업체로 Fletcher Building에서 현지 보급 등을 총괄하고 있음.

- 해당 회사(호주지사)의 2016년도 매출 규모는 약 36억 호주 달러로 2015년 매출액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뉴질랜드 본사 매출규모 90억 뉴질랜드 달러).

 

ㅇ Carter Holt Harvey Building Products Pty Limited

- Carter Holt Harvey Building Products Pty Limited 역시 뉴질랜드 기업으로 나무 제품을 수입·공급 및 포장판매하고 있음.

- 해당 회사는 Rank Group Limited의 자사로 뉴질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호주 전역에 15개의 제조 공장을 두고 운영 중

- 해당 회사는 그룹 내 목재류 관련 제품만 취급하는 브랜드로 가공목재 즉 바닥재(PVC, 타일제품 등), 중밀도섬유판, 데코레이션 판넬, 라미네이트 베니어 판 등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음.

- 해당 회사의 2015년도 호주 매출액은 9억 호주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4.8% 상승했으며, 호주에만 약 1661명의 직원을 두고 있음.

- 당사의 호주 가공목재 시장 점유율은 22.2%로 Fletcher Building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음.

 

□ 관세율 및 수입 규제

 

ㅇ 관세율: HS Code 391810에 대한 호주의 대한 수입 관세율은 무세임. 기존 5%의 관세율을 가지고 있었으나, 2014년 한국-호주 FTA 체결 직후 무세로 변경됨.

 

ㅇ 부가가치세: 호주로 수입되는 모든 품목에는 기본적으로 10%의 부가가치세(GST, Goods and Services Taxes)가 부과됨.

 

□ 인증절차 및 제도

 

ㅇ 호주의 PVC제품에 대한 필요 인증 및 획득 절차는 아래와 같음.

 

품목명

염화비닐플라스틱제품(PVC)

제도명

Standards Australia

근거 규정

AS1889.2-1985 PVC Floor tiles, Part 2- Flexible

제도내용

본 제도는 염화비닐플라스틱으로 제조된 매끄러운 면으로 형성된 타일 및 부조 세공을 한(embossed) 반강체의(semi rigid) 바닥 타일에 관한 기준을 제시함

품목 정의

① 용도: 생활용품

② 기능: 염화비닐의 중합체. 롤상 또는 타일상의 것으로서 보통 바닥깔개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분류. 바닥재

적용 대상

염화비닐 플라스틱 바닥 타일. 코팅 돼 있는 타일 제외

인증 절차

ㅇ 해외에서 제품시험(시험기관) → 해외에서 인증획득(인증기관)

- SAI Global에서 인증 신청 및 상담 후, 제품에 따라 NATA 호주 시험 기관 협회를 통해 시험기관을 공유함. 신청자는 시험기관을 직접 선택 가능하며, 시험 성적서는 반드시 SAI Global로 제출해야 함. NATA 이외에 다른 시험기관 협회를 통해 시험기관과 연결 가능함(JAS-ANZ, APLAC, ATA)

시험기관

기관명: National Association of Testing Authorities, Australia, NATA

홈페이지: https://www.nata.com.au/nata/

전화번호: +61 1800 621 666

주소: 7 Leeds St, Rhodes NSW 2138

이메일: corpcomm@nata.com.au

인증기관

기관명: SAI Global(Korea)/한국지점

홈페이지: https://www.saiglobal.com

전화번호: +82 (0)2 582 1823

주소: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60-15 리더스타워 1104

이메일: korea@saiglobal.com

주: 시험기관은 인증기관에 인증 신청 업무를 대행해 인증 획득 불가능. 시험기관들은(예: NATA) 자체에서

인가(accreditation)를 발급하지만 인증 (certification)은 발급 안 함.

 

□ 시사점

 

ㅇ 호주 PVC바닥재 제품의 경쟁은 매우 치열함. 내수기업 위주로 경쟁하고 있는 한국과 달리, 호주는 다양한 수입산 제품들이 다수의 유통사들과 경쟁하고 있어 지역적인 기반이 유통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임.


ㅇ 호주 내 중국 건설사의 증가와 함께 PVC바닥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오히려 이들 건설사와 연계된 중국계 건축자재 및 바닥재 제조사 또는 수출업체와의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 따라서 한국산 브랜드 제품 중 독자적 브랜드파워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호주에 초기 진입하는 업체라면 어느 정도의 준비기간을 두고 현지 에이전트 및 관련 전시회 참여를 통해 사전에 호주 건설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놓을 필요가 있음.


ㅇ 한국산 제품은 보통 중국산과 경쟁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며, 좋은 품질을 찾는 바이어는 유럽산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임. 따라서 고가의 유럽산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호주 현지 취향에 맞는 디자인의 제품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함(호주 소비자의 바닥재 선택 기준 1순위는 디자인으로 조사됨).

 


자료원: IBIS World, Global Trade Atlas, NATA, SAI Global 및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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