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중구 흥인문로 (을지로 7가 2-1번지 일대)

• 규모 : 총면적 약 85,320㎡ (지상 4층, 지하 3층)

• 사업기간 : 2006.9월 ~ 2011년

2011년 완공되어 디자인전문종합인프라이자 서울하면 떠오르는 세계적 디자인센터로써의 역할을 하게 될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패션상권의 중심에 위치한 동대문의

브랜드 가치 회복 및 강북 상권 활성화와 디자인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디자인산업전문 종합 지원시설로써, 전시 및 컨벤션홀 / 교육센터 / 체험관

/ 디지털 아카이브 / 동대문 패션산업 지원 등 외에도 국제디자인컨퍼런스 유치와 같이 국제적으로

디자인 관련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중점이 될 것이며, 지하문화광장은 동서 지역상권을 지하로 연결하여

활성화 시키고, 지하보행 네트워크로 지상의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연결하여

또다른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Design by 자하 하디드(Zaha Hadid) ♦

DDP는 2004년 여성 최초로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Zaha Hadid)의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며, 많은 이의 기대를 사고 있다.

DDP 디자인 공모전은 DDP의 부가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지명초청현상설계경기방식으로

열렸으며, 국내 외 8명의 초청된 건축가(국내: 조성룡, 최문규, 승효상, 유걸 / 국외: 자하 하디드,

스티븐홀, FOA London, MVRDV)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졌다.

끝내, ‘환유의 풍경’이라는 제목의 자하 하디드(Zaha Hadid)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2등으로 조성룡, 3등으로는 스티븐 홀이 입상하였다.

‘환유의 풍경(Metonymic Landscape)’에서 ‘환유’는 주변의 사물을 참조하기 위해 특정의 사물을

간접적으로 묘사하는 수사학적 표현을 의미하며, ‘풍경’은 인간과 그 환경 사이의 관계를 물질적으로

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작품은 동대문의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도시적, 사회적, 경제적 요소들을 환유적으로

통합하여 하나의 풍경으로 만들고자 하며, 연속적인 건물 내부와 외부를 통해 한국적 전통과

끊임없이 변모하는 디자인의 미래가 함축되어 표현된다.

또, 사회문화적 중심축을 창조함으로써 서울의 유쾌함과 역동성을 재창조하고, 새 건축물과 공원이

통합되어지는 모습으로 도시를 자연으로 되돌리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일제 강점기에 훼손된 서울성곽을 복원시키고 서울의 살아있는 역사를 만나는

역사공원 및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체험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조경 디자인은 ‘공원과 광장의 결합 / 건물지붕으로의 공원의 확장 / 건축물과 외부공간의 통합

/ 공간의 성격과 스케일을 고려한 식재’의 컨셉으로 계획되었다.

2009년 10월 17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오픈하여, 현재 디자인갤러리, 동대문역사관,

동대문운동장기념관, 이벤트홀, 카페 및 야외 유구전시장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서울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디자인갤러리 및 DDP홍보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 참고사이트 ♦

DDP

http://ddp.seoul.go.kr

자하하디드

www.zaha-hadid.com/home

by 남수지 szndesign12@gmail.com